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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고친다고 3시간동안 뻘짓...

Bikeholic2011.08.18 02:44조회 수 200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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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랠리때 분명 택도 없는 길을 진입해야할 상황이 생길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자주 ABS 브레이크관련 에러가 뜨다 없어지다 했는데 이넘이 Traction Control 을 함께 관장하는 넘인지라 오프로드에서는 꽤 중요하죠.

 

고치려면 보아하니 30만원정도는 들겠는데, 엄청난 양의 자료를 찾아보고는 내가 직접 고쳐버리겠다!!! 라고 작정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모기와 사투하며 3시간 동안 ABS 모듈 분이 ABS 셔틀벨브스위치 분리도중 한개만 분리하고 나머지는 손이 안들어가고 포기.....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고생만 드립다 하고 나왔습니다.

 

공구는 제대로된 스페너도 없이 미니몽키스패너밖에 없었으니 제대로 풀리지도 않고 아.....

공구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습니다.

제대로된 스패너세트만 있었더라면 ABS 모듈(Wabco제품) 완전 분리한후 네바퀴빼서 블리딩까지 해버릴 자세였는데.

 

절망했습니다. ㅜㅜ

걍 ABS 없이 탈테닷!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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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저두 트랙션 경고 떠서 한참을 골치좀 썼는데요...선인모터스에서 그냥 에러 사인만 리셋하더라구요.

    그렇게 1년을 타다가 트렉션 경고뜨면 서비스센터가서 리셋하고 하면서요... 결국, ABS 모듈을 갈았습니다.

    센서만 하면 좀더 저렴할뻔 했는데, 그래도 ABS라인 전부 안 간 것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ABS와 트랙션 컨트롤이 서로 연관이 되어있어서 말씀대로 영향을 준다고 하더군요.

    겨울철에 빙판에서 드드드드~득 하면서 부렉 잡으면 등골이 오싹 하죠..ㅎ

    외국사람들 중에는 스스로 에어쇽도 교환하는 것 같던데...걍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심이 어떨런지요...(ㅡ.,ㅡ

  • 메뉴얼로 ABS 사용하셔야 겠네요. 슉슉~~ ^^

  • 이번에 차도 처분했겠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서비스센터에 가서 고치시지요.

  • 걍 더불 풋으로...

     

  • 전화하고 오셔

    공구 있구 오버크레인 있고 카센타에 있는 작키있고 산소절단기 있고 에어콤프 있고 웬만한 공구 다있고 ....

    하여간 폐차하는데 도움되는 공구는 다 있슴니다

  • 정말 대단하시네요

    보통 사람들은 자전거 수리도 직접 못해서 맡기는데~~~

    가벼운 펑크처리도 못하는사람 많을겁니다

     

    그런데~~차 를 분해해서 자가수리하신다고요 ^^ 

  • 왈바랠리 참가하세요

    시간내 완주는 힘들다해도 완주는 가능할겁니다

    대단한 집념과 행동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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