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님의 천기누설로 도강은 2일차로 밝혀졌구요.
그러면 지리를 잘 아는 고수들은 대충 코스를 짐작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개인 배낭에 무엇을 가져 가야 할 지 가늠을 할 수 있겠지요.
저는 첫날 파워젤 20개와 영양바 3개, 버너와 코펠 그리고 라면2개, 우의, 긴팔 져지 상의 1 개, 물백, 핫패치 4개,
둘째날은 버너와 코펠, 핫패치를 뺀 나머지를 넣고 다닐 생각입니다.
정비를 할 수 있는 공구와 여분의 브레이크 패드, 나침반, 휴대전화, 비상금은 당연히 휴대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어떻게 준비하시는지요?
천기누설은 무시기...
도강을 둘째날 마지막쯤 허지,,첯날부터 도강 시키냐...
얼라덜 내려갔으면,,좋은데 구경시키지,,,, 내내,,알콜에 절여서 ,,표본을 만들어 보내냐...
이거이 나이묵은 헝아가 헐짖 이냐...
,
보내온 염장질에 ,,완죤 자반이 되버렸응게...
아!! 이왠수를 갚아야 헐틴데...
왜 이러세요?
통영 구경 완전 제대로 시켜 주었답니다.
집에서 자장구타구 출발해 평인 일주도로, 해저터널, 미륵도, 바다가 도시로 들어 온 것 같다는 강구안 중앙시장에서
흔히 다금바리라고 사기치는 물고기 능성어를 먹다 먹다 다 못먹고 남기는 불상사를 연출하곤
다시 잔차타고 우리동네까정 와서 바닷가 장어구이 집에서 장어묵고, 집에 와 발렌타인17년 아작내고
담날 갈모봉에 오르다 편백나무 숲에서 산림욕하고 서울로 가려다 부산으로 가서 해운대 구경시켜주고 회묵고 헤어졌는데
여기서 얼마나 더 해야 하는겁니까?
어이 친구야~
왈바 랠리에서 함께 잔차질이나 하자니께~~~~
잔차질이라???
시꺼...
이거나 한판 허자니께
![20110720142738_2[1].jpg](/files/attach/images/2695756/576/152/005/1859248446a6156ae8444bd486fe21ea.jpg)
마른 누룽지, 방수바지, 위스키두잔정도 추가하고 싶네요.
저는 템포가 느려 오밤중 산속을 헤매게 되는데 이때 바람막이 방수바지가 보온에 큰 도움이 되더군요...
마른누룽지는 필요시 물통에 넣어 불린 다음 비상식처럼 먹습니다.
누룽지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전 그냥 부숴서 먹고 물 마십니다.
나름 든든합니다. 휴대 가볍고...
송현님 오실 때 먹다 남은 반 병 17년 그넘 좀 덜어 오세요. ㅋㅋㅋ
갈모봉 넘으니 임도로 연결되더군요. 임도 연결이라고 했으면 올라갔을텐디. ^^
근데 집까지 돌아간 것만도 힘들었습니다.
아지랑이형님... 꼬맹이 버너랑 코펠 좀 빌려 주세요. 내껀 자동차용이라 넘 커서리...
부산에서 상경(화 아침) 후 계속 비가 와서 자전거는 병원에 쳐박혀 있는데...오늘 타고 가려합니다.
팔당으로 좀 돌아서 빡씨게 가려구요. 60키로 정도?
본거는 있어가지고....
어차피 ,,2피트가 목표라며,,,
대충때우고 내료오삼,, 내,,라면은 끓여 줌세..ㅋㅋㅋ
뭐,,,2핏이상 갈거면,,,빌려주고...
단,,빌리는조건은,,,자게판에,,1일차 는 무조건 주파 한다...뭐 이런 맹세문 정도 올려야제..켈켈켈
비박용품이랑 모든걸 배낭에 넣고 라이딩하는건가요?
배낭에 다 넣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지원조가 따로 부텅야 하는건지 좀 깝깝합니다. ㅠㅠ
먹을거리는 꿀, 미수가루, 행여 맘나면 전투식량 한봉지 정도 준비할까 하는데 그것먹고 못버틸려나요?????이유막론하고 랠리중 지원(지원조 또는 매식)받으면 탈락처리됩니다. 랠리 게시판에 잘 나와있습니다.
1일차 랠리 마치고 야영지에 도착하여 신고마치면 2일차 출발때 까지는 지원 가능합니다.
혼자 가실 경우 출발점에서 운영팀에게 개인 사물(야영지 또는 2일차에 사용할 음식, 텐트, 침낭,옷가지등등 )을 맡길 수 있습니다.
맡긴 물품은 운영팀에서 야영지까지 옮겨줄 겁니다.
야영지에서 쓸 물건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홀릭님 등등 운영진께서 고생해주시는군요. 적이 안심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지랑이 형님 일단 갈 데까지 간다니깐요. 끓여준 라면 먹어도 실격이라던걸요. 푸하`~!
전 혼자 해결합니다. 여튼 죽을똥 살똥 가볼팅게 일단 빌려주세용~~!
박상진님 잘 아심서 뭘 그러세요... 꿀 미숫가루... 아~~! 배낭 무거운 거 싫은데... 뭐 이리 많다냐?
바지도 하나 넣어야 하고 웃옷도 하나 준비를... 수영장표 수건도 하나 넣고...양말은 송현님처럼 아예 안 신는 버릇 들였더라면...쩝~~!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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