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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청년의 2간의 여행에 트레일러 빌려주실 선한 분을 찾습니다!!

책아래자전거2011.08.22 09:52조회 수 101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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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서대문구에 충정로에 사는 26살 청년 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자전거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너무 좋아해서 자전거를 타고 제대로 된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몇 년간의 자출과 멀지않은 여행으로 5,000km이상을 달렸었고,

혼자 여행을 떠나기엔 두려움과 혼자 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과연 혼자 다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알고 지내는 친한 형이 이번에 같이 여행을 가자고 말했고, 저희는 급속도록 여행을 추진했습니다ㅋ

형 또한 싸이클을 많이 탔었고, 저와 함께 한강라이딩을 자주 했었습니다.

원래 5박6일을 계획했지만, 일정을 짜보니 서울에서 출발하면 충청도를 찍고오는 정도만 될것 같아서

고민 하다가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을 9월에 그만두고,

이번 연휴에 시골을 갈텐데 둘이 가는 시골이 같은 충청도(청양,부여)라서 추석연휴를 끼고 4일~17일까지 다녀오는 일정으로 늘렸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평택,천안을 거쳐 전주,담양,보성을 찍고 해남 땅끝마을을 둘러다니고 서해쪽으로 영광,부안을 통해서

충청도 서천에 자전거와 짐을 놓고 각자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13일 오후에 다시 만나서 대천,안면도,평택,시화방조제를

거쳐서 올라옵니다

 

 

평소에 자전거를 타고다녀서 체력이 부족하진 않겠지만, 2주간의 여행을 다녀오기만 해도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을런지 모르기때문에 약간의 긴장과 함께 기대감을 갖고있습니다.

 

서툴고 부족한 저희들이 어떻게든 가려고하는 이유는

젊을 때 자전거로 구석구석 멋진 풍경을 보고싶었고, 각자 삶의 열정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젊은 일정에 준비해야할 것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짐들을 가지고 갈 트레일러가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이 한번에 긴 여행을 위해서 비싼 트레일러를 구입할 자금도 없기 때문에 난항에 부딪혔습니다만

꼭 자전거 여행 가야한다는 열정이 더 컸기 때문에 이렇게 도움의 요청을 구해봅니다!

 

두 청년의 도전과 모험에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트레일러를 빌려주실 의향이 있으신 선배님께선 <010-2550-0398>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하시고, 맑은 날씨처럼 밝게 사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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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에고... 아직 임자를 몬 만나셨나보네요...

    좋은 분 만나셔서 여행에 도움이 되시길... 굳이 트레일러 아니라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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