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십자수님과 수카이님이 우리 동네를 방문했었습니다.
로터 상태가 의심스러운 초짜 라이더인 내가 궁금하여 로터를 보여 주며 상태가 어떤지 물었더니
십자수님왈 "아이고~~~~" "내가 선물해드리겠습니다" 그러더군요. (고맙구로...ㅎㅎ)
2박 3일 잘놀고(?) 서울로 돌아간 십자수님께서 엊그제 로터를 보내 왔고 기쁜 마음으로 새것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잔차에서 분리한 로터의 두께를 재어 보니 시마노에서 권장하는 1.5mm 보다 얇은 1.4mm 이더군요.
더군다나 가운데 부분은 어떤 연유에선지 움푹 패여 훨씬 얇아져 있으니 어쩌면 렐리 도중에 로터가 망가지는 불상사가 생길 뻔 했네요.
참고로 새 로터의 두께는 2.0mm 이더군요.
십자수아우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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