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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십자수2011.08.24 10:18조회 수 1560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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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원... 수 년간 잘 써오던(갖고만 있었다는 게 맞는) 나침반이 맛이 갔습니다.

남북이 바뀐 상황... 뭐 이래?

나름 브랜드 있다는 SILVA표...

올해 들어 맛이 간듯한...

이유가 무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그림의 나침반의 흰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이 북이고 레드가 남입니다. 기도 안 찹니다.

 

해서 새로 샀다지요.  같은 브랜드의 동급인 신형으로...

이틀동안은 잘 작동 하더니만 헛 참... 이넘이 똑같은 증상으로 가버렸다는 거...

문 밖에서 산건데 일단은 교환신청을 해 둔 상태고 랠리 전엔 받지 못한다고 하고 새로 더 살까 고민중이기도 하고,

그냥 TENTPEAK 시계 나침반만 믿고 갈건지...

근데 그도 못 믿을 것이 이 넘이 즉, 세 넘(나침반 두 개) 시계까지 몽땅그리 에러가 난 적도 있어서

시계는 지금은 정상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만...병원 건물 기준 약30도 우측이 자북입니다. 도북은 37도가 되것죠.

===============================================================================

간단한 질문 하나...아지랑이 형님...

다음이나 네이버에 인터넷 지도 그거 도북기준 맞는거죠?

 

그리고 또 하나 사진에서처럼 도북에 세팅하려면-지도에 대고 보려면...

빨간 N의 위치를 90도에서 좌로 7도 틀고 지도에 올리는 거 맞죠?

SDC14789.JPG

 

그리고 맑은 노래 한 곡

NANA MOUSKOURI

DE COLORES

http://www.youtube.com/watch?v=5sLQbOOUY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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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반대 같은데요

    빨간 화살표가 자침 오른쪽으로 7도 가야 맞는거 아닌가요?

    ^^
  • 십자수글쓴이
    2011.8.24 11: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그게 헷갈립니다. 고장난 나침반이야 그렇다 치고.ㅎㅎㅎ

    땀님 금요일 밤에 뵙겠습니다.

    일단 출발하면 거의 못 볼 확률이 무지 크지만. ^^

  • 십자수님께

    방금 검색결과 오른쪽이 맞습니다.

    글구 모든 지도에는 자북과 도북표시가 되어 있답니다 ^^

    초반에 쏘시지만 않으면 랠리도중 어디선가는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금요일에 뵈요^^

  • 어려워서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길치 선인...

  • 십자수글쓴이
    2011.8.24 12:07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니깐...지도에 나침반을 올릴 때는 그어진 좌표에 나침반의 눈금을 대야 하니깐 좌측으로 돌리는 게 맞다는 얘기지요.

    즉, 빨간 화살표(바늘)는 빨간 N에 맞추고 지도상엔 나침반의 눈금자를 대야 한다는 거가 맞지 않나요?

    자북이 도북에 좌측으로 편향되어 있으니...빨간 화살표는 N에 직향하게 하고 눈금은 지도에 딱 대구요.

     

  • 십자수님께

    나침반 바늘이 자북을 가리키고,

    남침반의 N(큰빨간화살표)자가 있는 다이얼을 빨간 자침의 오른쪽으로 7도 튼  다음에,

     지도를 움직여서 도북을 N자와 일치하게 놓는 겁니다.

    그 다음 자기가 가고자하는 방향 즉 방위각을 측정할 때

    남침반의 맨 아래의 있는 눈금자를 돌려서 가고자하는 방향 또는 목표물을 향하게 합니다

    목표물에 회색 화살표를 맞추었을 때 그때 회색 화살표가 지나가는 다이얼의 눈금이 방위각이 되는 거죠 ^^

    -------------------

    제가 좀 더 공부해보니 실전에서는 매번 도자각을 보정하기 불편하므로 

    자북기준으로 지도에 연필로 미리 평행으로 여러개 선그려놓고

    나침반 바늘이 가리키는 자북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 땀뻘뻘님께

    ㅋㅋ,,열공하삼...

    실전에는...

    그래서 실전 독도법이 존재허고,,,

    허구헌날  돌아댕기던 저도,,삑사리는 다반사였다능...켈

  • 산아지랑이님께

    독도법은 진짜 비상용이구요^^

    저도  GPS, 나침반, 전자시계로 무장하고 가지만.....

    왈바랠리의 묘미는 또 원치않는 삑사리 아니겠습니까? ㅎㅎ

    먼저 가신 분이 삑사리나서 알바하는라 한참 뒤에 다시 제 뒤에서 나타나는거 다반사로 보았습니다.

    참가하시는 분들중 지형지물 파악에 능한 분들이 많이계시죠...

    대강 눈치 봐서 졸졸졸 따라댕기면 됩니다...^^

     

       

     

  • 모든지도는 별도 표시가 없는 한 위가 북쪽 임다..

    제대로된 지도에는 자북과 도북이 표시 되어 있삼....

    실전에서는 ,,동서남북만 구별되면 대충 찿아감....

    즉 지도정치만 제대로 하면 ,,특별히 삑사리 날릴 없삼(( 여러명 있으면 꼭 우기는 사람 있삼))

  • 동물적인 본능을 믿으세요!

    단... 가끔 제대로 잘못걸린다는 거.

    사람에 따라 가끔이 자주도 될 수 있다눈.

    ㅋㅋ

  • 극이 바뀐 나침반은 아주 쉽게 수리가능합니다. 다만 엄청난 가우스를 가진 자석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구입처에 문의하시면

    실바 수입처에서 AS 해드립니다.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고쳐집니다.

  • 십자수글쓴이
    2011.8.24 16:03 댓글추천 0비추천 0

    땀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는 듯도 하고... ㅋㅋㅋ

    ds2ard님... 혹시 이 나침반을 MRI 검사장비에 넣었다 빼면 될까요?

    3테슬라 정도의 힘을 가진 장비가 5대나 있는데... ㅎㅎ 아시겠지만 1테슬라는 10,000가우스라는...

  • 그냥 본능이 시키는데로 가심돼요.ㅎ

    저는 세번 다 나침반은 가져갔지만 볼 일은 없었습니다.

    그냥 홀릭님의 모습이 어른거리는 쪽으로 달리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일이있어 못가는게 배아파서 천둥, 번개에  폭우를 빌고 있겠습니다.

    진짜 비오면 맞아 죽는거 맞죠?

  • 보고픈님께

    흑흑...보고픈님 못오셔서 너무 아깝습니다.

    올해 참 재밌을텐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올 운영팀은 다 듁었어여~~ㅋㅋ 보걸님이 안계시니 추위와 굶주림에 허덕일듯 ㅋㅋㅋ

     

  • 십자수글쓴이
    2011.8.25 08:36 댓글추천 0비추천 0

    맞습니다. 운영팀은 말 그대로 각자 해결하거나 나름 홀릭님의 지원을 받아야 할텐데...

    홀릭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본 이력이 있는 저로선 그 처절함을 알고 있기에...

    다들 바리바리 싸가는 게 현명할 겁니다. ㅋㅋㅋ

     

    전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저 자신도 못 믿는데 여튼 지원은 꿈에도 생각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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