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래저래 고민이 가득하네요.
살것은(순전히 본인 취미용) 많은데, 정작 자전거 외에 다른 취미생활(낚시,등산 및 트레킹)은 이동 및 장비의 사용 횟수가 확실히 적고
또 사놓고 그렇게 부지런히 하지도 않은경우가 다반사고 몇번 안쓸거 왕창 사봐야 자주 하지도 않을듯 싶기도하고요.
근데 이게 참 특가 세일중이라 다 팔려버릴까봐 불안하고, 사고는 싶고~ 참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
그나마 자전거는 매일매일 탈수 있어서, 좋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자전거 업글을 먼저 할려고 하는데 이게 또 휠셋, 타이어, 브레이크, 샥을 업글 하자니 돈100넘게 깨지고, 그러자니 그냥 11년식 재고
완차 사버리는게 훨 이득 이네요.
문제는 mtb 한대 더 들여놓으면 어머니한테 안그래도 좁은 집 더 좁아진다고 매일 잔소리 들을텐데 말입니다.
제 스페셜 락하퍼도 사연이 많은 자전거라 애착이 많이가서 프레임만이라도 남겨두고 싶네요.
지금 집 현관 안쪽에 들여놓아서 어머니가 발로 가끔씩 찹니다. ㅡ,,ㅡ
결국은 자전거를 11월경에 사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재고가 많이 남아있으면 좋겠네요.
내년엔 2012년식 제품들은 가격이 좀더 떨어질라나 모르겠습니다.
각종 부가용품들이며 업글의 끝은 커스텀인듯 하네요. ㅡ,,ㅡ 깔맞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들을 생각해보니 자전거도 참 배보다 배꼽이 커지네요.
p.s : 왈바랠리 다녀 오신분들 모두 무탈 하신지요? ^,,^ 저도 연습 많이해서 한번 참석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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