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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은 해야겠고, 돈은 있으나 망설여지고 ...

하이파이브라더2011.09.01 01:12조회 수 98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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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래저래 고민이 가득하네요.

살것은(순전히 본인 취미용) 많은데, 정작 자전거 외에 다른 취미생활(낚시,등산 및 트레킹)은 이동 및 장비의 사용 횟수가 확실히 적고

 또 사놓고 그렇게 부지런히 하지도 않은경우가 다반사고 몇번 안쓸거 왕창 사봐야 자주 하지도 않을듯 싶기도하고요.

 근데 이게 참 특가 세일중이라 다 팔려버릴까봐 불안하고, 사고는 싶고~  참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

그나마 자전거는 매일매일 탈수 있어서, 좋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자전거 업글을 먼저 할려고 하는데 이게 또  휠셋, 타이어, 브레이크, 샥을 업글 하자니 돈100넘게 깨지고, 그러자니 그냥 11년식 재고

완차 사버리는게 훨 이득 이네요.

문제는 mtb 한대 더 들여놓으면 어머니한테 안그래도 좁은 집 더 좁아진다고 매일 잔소리 들을텐데 말입니다.

제 스페셜 락하퍼도 사연이 많은 자전거라 애착이 많이가서 프레임만이라도 남겨두고 싶네요.

지금 집 현관 안쪽에 들여놓아서 어머니가 발로 가끔씩 찹니다. ㅡ,,ㅡ

결국은 자전거를 11월경에 사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재고가 많이 남아있으면 좋겠네요.

내년엔 2012년식 제품들은 가격이 좀더 떨어질라나 모르겠습니다.

각종 부가용품들이며 업글의 끝은 커스텀인듯 하네요. ㅡ,,ㅡ 깔맞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들을 생각해보니 자전거도 참 배보다 배꼽이 커지네요.


p.s : 왈바랠리 다녀 오신분들 모두 무탈 하신지요? ^,,^ 저도 연습 많이해서 한번 참석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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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취미중에 자전거가 제일 접하기 쉬운 것중의 하나죠.

    그런데, 깊이들어가면 업글때문에 고민 고민하게되는 부분도 있지요...다른 취미도 다를 것은 없겠지만요.

    하지만 한가지 자전거의 장르가 여러가지 이다보니, 자칫 자전거 그자체에 몰입해버리시는 분이 간혹, 계시더군요.

    예를 들어서 튼실해 보이는 올마를 떡 구입해놓으시고 몇번 산 근처가시고 도로에서 타자니

    무겁고...이런 저런 핑계 끝에 결국 중고장터에 내놓게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를들어 다운힐로 구입했다고 해서 다운힐을 많이 할 수 있게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자전거의 라이딩 패턴은 자전거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고 자신과 주의 환경에 의한 것이죠.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개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시고 자신에 맞는 것이

    로드바이크 인지, XC인지,올마인지, 하드텔인지,리지드 포크인지 를 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셔야 오랬동안 꾸준히 타실 수 있습니다.

    외람되지만 돈만 넘친다면 장르별로 다구입해서 월,화,수,목.....매일 바꾸어 타면 좋겠지만~ㅋ

    제 주변에는 10여년 타신 분이 계시는데...바꿈질을 얼마나 많이 하시는지 하드텔에서 풀샥으로 다시 하드텔로....

    덕분에 업글할려다 남아돌아가는 부품을 염가에 구입할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ㅋㅋ

    여하튼, 업글전에 우선 자신의 라이딩 패턴과 주변 여건을 확실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이거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럼 허접한 저의 조언을 줄이겠습니다. ^.,^;;; 

  • 저와 같은 길을 가고 계시는군요. 저는 이제 총 5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ㅋ 어머니가 포기하셨습니다. ㅎㅎㅎㅎ

  • 맞습니다. 어차피 피할 수 없으면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다만 살림살이는 하면서 해야겠지요.

     

    랠리 후유증으로 3일간 물리치료 받고 있습니다. 허벅지 앞쪽 근육이 아직도 뭉쳐 있습니다.

    첫날(월)엔 계단을 뒤로 내려갔다는... 내일 벌초 가서 힘 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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