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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준비하다가

mw10262011.09.02 10:08조회 수 116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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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에 15년 이상 썩고 있는 자전거 한대 발견하였습니다

아버지가 타시던 자전거같은데

나름 첼로라고 써있군요. 나름 득템한것 같은데

 

첼로 자전거가 96년부터? 제품출시하였나요?

이건 정말 오래된 자전거 같은데

홈페이지에 나와있지않아

제품 제원도 알수없고

서비스센터에서도 너무오래된모델이라 데이터베이스가없다네요;;

 

 

혹시나 초창기 첼로모델 제원 아시는분 계신가요?

 

바디에 먼지를 털어보니 스티커에는 cx100 이라고 붙어있는것 같은데

당췌 모르겠네요 유사 mtb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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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대만에서 만든 차체이고 진짜ㅠ엠티비입니다...유사차.아니에요.

    그 당시엔 하이엔드(?) 레스포 엠티비도 있었죠..

    카달로그를 찾는대로 확인해 드릴께요...ㅋ
  • mtbiker님께

    100이면.. 초급용 일겁니다..

     

    stx 혹은 rc 정도의 200인가 부터 lx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cxc - 500이 xtr 급이었죠..

     

    초창기 첼로 가격 거품이 심해서 약 150선에 신차가 형성되었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첼로보다 역삼동에 있던 바이크인 코리아를 자주 애용했더라는..

  • mtbiker님께
    mw1026글쓴이
    2011.9.3 16: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와우 이 옛날 자전거 카달록이 있으시다니!!!!! 멋지십니다

  • 대만에서 만든 차체이고 진짜ㅠ엠티비입니다...유사차.아니에요.

    그 당시엔 하이엔드(?) 레스포 엠티비도 있었죠..

    카달로그를 찾는대로 확인해 드릴께요...ㅋ
  • mtbiker님께

    하이텔 바쿠둘에서..

     

    제가 그 레스포 라누티.. 고장 수리 문제로..

     

    삼천리 정책 비난했더니.. 첼로 관계자 께서 리어 드렐러 stx-rc로 업글 해 주시더군요..

     

    덕분에 찾아가 계속 부품 업글 해서 xtr-v브렉을 4.5만원에 켄티레버에 장착해 푹푹~ 들어가긴 하지만..

     

    제동력하나만큼은 bmx 180도 턴하듯.. 잠김을 느낄수 있었다는.. 결국 리어휠도 마빅 쎄라믹으로 40만원인가주고 업글하고..ㅎㅎ...

     

    약 200여만원 들였다가.. 공부하느라 못타고 있는 차에 20만원에 누군가 업어 갔다는.. 슬픈 기억이..

  • 암튼 cxc-100이라면 샥은 락샥 퀴드라21 (가끔 쿼드라 10 저가형이 껴진넘도 있음)

     

    샥트레블은 그당시 공통  65미리 (실제는 63)

     

    암튼.. 샥 등급이 당시엔 매그넘이라고 유압식이 있었고... 그 위에 쥬디 xc / 쥬디 sl  이런 순서로 자전거 숫자가 100씩 올라갈때마다 업글되어 장착되었다죠...

     

    똑같은 65미리 트레블인데 댐퍼제질과 디자인을 달리해 가격을 형성하기 편했었죠..

     

    요즘은 푸품 이나 샥이 너무 다양해서 가격대를 쉽사리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땐 딱.. 보면 견적이 나왔던 시절이랍니다..

  • 그리고 지금은 없었던 등급인 데오레 급의 stx-rc 부터 레이싱 등급이었죠..

     

    rc...레이싱.. 이랍니다..

     

    지급 데오레를 레이싱 등급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런지..ㅎㅎ...

     

    사실 당시 cxc-500이라쳐도.. 지금 나오는 유사 산악 중 고급기종성능에 못미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샥트레블이나  무게 기타 편의성면에서 많은 기술의 진보가 있었다는 증거죠... 어쩌다 20여년 살아있는 엠티비 역사가가 되어버렸군요..ㅎㅎ

     

    암튼 저는 코렉스.. 프로코렉스 아님.. 엠티 1000 이라는 깍둑이 타야 모델부터 시작해서 얼떨결에.. 엠티비를 즐겼군요

     

    나중에 모델명역시 엠티 1200 1500 1800 2100 2400..... 이런식으로 기어단수 따라 바뀌었더랍니다..)

  • mw1026글쓴이
    2011.9.3 16: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와우~ 역사의 산 증인 분들 이십니다;;

    진짜 한20년 됐는지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없는 모델이었는데 이렇게나 많은 정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 들어보니 저가형 락샥에 데오레lx 급인것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유사산악자전거에 못미칠까요?

     재밌는것은 모델명이 cxc 100이 아니고 cx100 이라는 건데요;

    (요즘에는 cx80 <--요런모델은 있던데 )

     

    그래서 첼로를 카피한 짝퉁 자전거라 생각했습니다.

     

    혹시~ 90년대 카달로그 있으신분~

     

  • mw1026님께

    아마 년식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97년 쯤 전후해서

     

    켄티레버레에서 브이로 전환되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명색이 산악용으로 만들었는데 퍼지기야하겠습니까..

    다만 요즘 나오는 영상들의 트릭을 따라하기엔 장비가 ㅎㄷㄷ 하단 것이죠 ^^

     

    65미리 샥트레블일땐도 못가는 곳 없다고 소리치며 개척질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ㅎㅎ..

     

    언젠가 지금의 장비들도 추억의 저편에서 비교 대상이 될날이 올지도..

     

    저의 제킬 올마도 단종된지 어느덧 5년이 지났군요.. 켄델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같은 이름의 잔차가 나오긴 한다지만..

    그래도 클래식 빈티지 바이크 느낌도 나름데로 매력 있을겁니다

     

    그리고 아마도   샥이 쿼드라 21 이 단종되고 99년인가 인디 라는 샥으로 바뀌었습니다.

    (년식 구별기준에 참고 하시라고 그냥 적어봅니다)

  • mw1026글쓴이
    2011.9.3 18: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찾다찾다 보니

     

    99년인가 98년에 만들어진

    아팔란치아 제네시스랑 거의 흡사한것 같습니다.

     

    이때는 인터넷이 그리활성화 되있지않아서인지 자료가 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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