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아니구요.
제가 10월 7일부터 2개월간 미국 시애틀에 나가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월세로 살고 있는 김포 풍무동 삼성 아파트를 그냥 놔두고 가자니 쌩돈 날리는게 너무 아깝고 해서리 말이죠.
미국에서도 어차피 생활비가 들텐데 이중으로 돈이 나가게되니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고충이 만만치 않습니다.
혹시라도 시기적으로 딱 맞아떨어져서, 그 사이 이사계획이나 집필 혹은 기타 다른 이유로라도 조용한 집이 필요하신 분 계시면.
월세 65만원만 내고 사용하면되니 연락주십셔~ 관리비 및 인터넷, 가스비는 제가 내겠습니다.
집은 49평이구요. 커다란 마루 및 주방/ 안방 / 작은방 1개를 마음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방 2개는 거의 창고수준이라 사용하기 힘들구요.
김포풍무동에서 여의도까지 승용차로 25분 걸립니다. 합정동까지는 30분걸립니다.(신호등 걸리면)
조건은 딱 한가지입니다. 베란다의 화분에 5일에 한번만 물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ㅋㅋ
생각있으신분은 연락주세여~~
임대나 거래는 장터 게시판으로.....-.-;;;;;
아 정말 두달만 가출하고싶따....
시애틀이라.... 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한 살기좋은 도시로 가능군효..
아 샘나. 오늘부로 홀릭님 안티!
총통님 두 달은 그렇고 5일에 한 번씩 자전거로 가서 화분에 물 주는 건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나들이 삼아...ㅋㅋㅋ
흘리는 말이 아니고 진담입니다.
다만 돌아오셔서 나뒹굴고 있을지도 모르는 병들은 알아서. ㅋㅋㅋ
저도 집구하는 것은 아니고....^^;
지도 잘받았습니다...랠리때 양말 버린건 어떻게 아시고 추석선물까지 보내주시고...고맙게 잘신겠습니다.
시애틀 ....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인데....
농담인데 추천2개는??? ㅋㅋㅋ
시애틀 완전 촌동네에요~ 할일도 없고 심심한 동네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목포쯤 되는 곳이죠.
맨날 추적추적 비만 내리고 쌀쌀하니, 미국에서 알콜중독자가 제일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저야 뭐 산속에 한달넘게 처박혀 있을테니 그 울적한 날씨를 뼛속까지 진하게 새기고 올듯합니다.
정말 그래요?
10월쯤이면 우기인가 보죠?
1년내내 그런건 아니죠?
제가 출장다니면서 샌프란시스코부터 남단 샌디에고까지 서부쪽 큰도시는 다 가봤는데
유독 북쪽으론 가볼 기회가 없어서 항상 가보고 싶은 곳으로 남아 있죠...
보잉사 견학도 꼭 하고 싶고....
암튼 부러버요~~~
자주 가는 사람은 원래 대부분 별볼일 없다고 얘기하는거 알아요...^^
*^^*
울적한 날씨...
음~~
뮌헨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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