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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는...잠수(??)를 탔다...

풀민2011.09.09 22:29조회 수 107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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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풀민입니다...

한동안 제 일신상의 변화로...눈팅만 하다가...

금번 한가위를 맞이하여....돌아온 탕아(???) 로 변하려고 생각하는데...쯧...

 

을마나 뜸했었는지...청죽옹(??)께서 친히 전화까지 하여 저의 안부까지 참견(????) 하시고...흐흐흫!!!

 

암튼 자알 지내고 배때지(??)에 기름기가 넘쳐...대략 산달이 다가온 임산부와 같고...

다리 근육은 산천은 의구한데....그 흔적조차 없으니....

게다가 이 쥑일 놈의 호흡이란 것이 노래방에 가서 한소절의 음도 끝나기 전에....숨을 몰아쉬어야 하고....흑!!!

 

이렇게 살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베란다에 곱게 모셔 둔 저의 잔차를 만져 보니...

허거덩!!! 타이어에 바람이   이런 젠장!!!!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추석이 지난 후 부터 자출을 결심하는데...

영~~ 그것이 나를 내가 못믿겠으니....

 

암튼...결코 풍요로운 한가위는 못되지만...마음만이라도 풀성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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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잠수를 제대로 깊이 타신것 같습니다. 청죽님이 전화까지 하셨을정도이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출 결심하십시요!!!

     

  • 반갑습니다.
    봄이 오면 나오는 개구리처럼 가을철에 제대로 납시었네요.

    청죽님이 어떻게 지내시나 묻고 싶었는데
    잘 계시는군요.

    풀민님의 상태가 저하고 비숫하시군요. ㅎㅎ

  • 다행입니다. 저보다 못한 체력을 보유하신 위 세 분이 있어서. ㅋㅋㅋ

    저도 이 나잇배를 넣어줘야 할텐데... decubitus 자세 하면 배가 바닥에 닿으니 원...

  • 일신상의 문제는 무신....

    이제 가을이 시작된 거지요...^^

     

    반갑습니다.

  • 청죽님께서 풀민님 잠수를 탓하실 자격이 ???

    아무튼 반갑습니다.

  • 암튼 돌아오심을 축하드립니다... ^^*

  • 풀민형님 잘 지니시고 계셨네요...ㅋㅋㅋ 자출 축하드립니다. 건강만한게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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