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 후에 허벅지 근육통으로 자전거를 병원(직장)에 방치한 지 7일만에 지난 화요일에 타고 퇴근했는데...
국도상에서 도로와 가장자리 물골의 턱(패여 있었다는...) 에 걸려 또 CAPSIZE 했습니다.TT
역시 날렵한 동작으로 배낭착지... 무릎 좀 찧고... 에이그...
랠리 때도 두 번이나 배낭착지를 했는데... 그런데 최근 뒤집어진 많은 횟수중 연속 네 번이나 골절 없음입니다.ㅎㅎㅎ
무릎과 팔꿈치에 피가 보이지 않는 약한 찰과상만 입었을 뿐.
아시려나? 손가락 두 번, 요추 압박골절(2,3,4번), 갈비뼈... 전복한 횟수의 절반이 골절상...
10할에서 5할로 줄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뒤 따르던 차들이 비상등 켜고 서행을 해 주신 덕분에 크 사고를 면했지만...
나이 들수록 자꾸 도로 주행 자출이 겁납니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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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 9시간 당직인데...새벽에 셀폰이 웁니다. 4시 30분에... 세수하고 양치하고 양말 신으면서 시계를 보니 4시 45분...
어 오늘 조출 아닌데? 자명종을 이 시간에 맞춰놨지?
순간 까먹었었습니다. 자출하려고 했었다는...그냥 타박타박 걸어왔습니다.
주말에만 자출하거든요.
모든 분들 행복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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