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암투병 끝에 어제 오후 두 시경 하늘로 가셨습니다.
한 1주 전에 우리병원(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워하셨다가
당신의 죽음을 예감 하셨는지 4일인가 계시다가 집에 가고 싶다고 하루 외출을 하셨다가 되돌아온 다음 날인 어제...
그 동안의 고통이 어땠을까를 어찌 감히 제가 상상이야 하겠습니까만 영상으로 본 상황은 아주 처참했더랍니다.
참고로 돌아가신 송현님의 형님은 나이차가 꽤(16년?) 되어 송현님께는 큰형님이 아닌 아버지같은 분이셨다고 합니다.
발인은 내일이고, 장소는 당연 서울성모병원 영안실입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빕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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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자전거 타고 퇴근하는 출발시에 들었고 몇몇 분들께만 문자로 알렸습니다만, 송현님과 친분이 있거나 기타 사항은
제게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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