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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해석이 다르면...어떻게 하나요? ㅜㅜ

lloyd22011.10.10 21:11조회 수 103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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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럴떈; 난감하네요.

크게 다친건 아닌데 아무래도 무릎 부위다보니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서 예민할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처음 방문한 A병원에서는,

"상처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니 최대한 빨리 내시경수술로 찢

어진 연골을 꼬매는게 낫겠다, 되도록 움직이지 마라"

회사에서 권한 협력병원에서는

"이 정도로 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일단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자.

수술은 통증이 많이 없다면 안해도 된다. 조금씩 움직이면서 운동해라"

@@;;

출근하면서 매일 걸어다니고 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빨리 확실히 낫는 법을

환자는 원하는데 의사끼리 의견이 다르니, 이럴때는 참 난감합니다.ㅜㅜ

MRI는 A병원에서 찍었구요. 뭐 연골이 약간 찢어진 상태입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은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더 권위있는 제 3의 병원을 찾는게 맞겠죠? 업무형편상 대학병원 갈 여건은 안되고...

상식적으로 칼 대는일(?) 치고 좋은 것은 없다고 말씀하시는 주윗분들 때문에 더 갈등이

됩니다. 결정은 환자가 해야 하는데...ㅡ.ㅡ;;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에휴~~!!

 

 

무릎1.jpg 무릎2.jpg 무릎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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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삼판이승 ~~

    병원 세군데 가서   의사선생님 말을 종합해야겠지요 ....

  • 저라면 기다려 본다 쪽입니다. 사진은 볼 줄도 모르지만 제가 그 입장에 처한다면 전 일단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몸에 칼 대는 걸 끔찍하게 싫어하는...

  • 십자수님께

    이 친구 말 들으면 될겁니다.

    사진을 볼 줄 모른다는 말은 뻥이구요.

    그 계통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는 현업쟁이이거든요.

    20대 후반에 의사 잘못만나 위천공이라고 배에 칼댔다가 30년 넘게 남 앞에서 웃통 벗기 꺼려하는 1인입니다.

  • 걍 10년째 버티고 있는 1人,,몸은 한번 망가지면 ,,절대로 예전 같아지지 않습니다.

    뭐!!기부스 나 보호대 해야되고,,재활해야되고...

    걍 버티다..정 안되면 인공관절 넣는 다 생각하는 사람 임다...

    ,

    뭐 전번에 뭐시기 찍으니까..연골이 너덜 너덜  하대나 어쨌데나...

    그러거나 말거나...

  • 송현님 저 진짜 볼 줄 몰라욥~~! ㅋㅋㅋ MRI가 얼마나 어려문 분야인데...

    다만 1주일간 지켜보자는 데엔 이견이...

    저라면 무조건 사용하지 말고 그냥 REST 처방 할겁니다. 꼼짝말고 다리 절대 쓰지 않기...

    "  조금씩 움직이면서 운동해라" 이 또한 아니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휴식. 최대한 사용 자제...

    한달 지나서 다시 MRI F/U 한 후 진단으로 결정. ^^

    다쳤는데 쉬어야지요. 아무튼 잘 낫게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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