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외장하드 며칠간 서핑해서 약 3-5천원 싸게 샀는데...
받고나서 알아 보니 안에 든 내용물이 리써티파이드...
아주 작은 글씨로 적혀있더군요ㅠㅠ... 그런데 더 웃긴건... 제목에 500기가를 640으로 서비스로 500대한정판매한다는 것만 크게 적어뒀을뿐...ㅠㅠ..
리퍼 라하면 사람들이 안사니까... 서비스 하는 척...
아놔... 이 업체 제품 마이~~아주 마이 썼는데... 참... 씁쓸하네요...
잘 안보이는 사진 밑에 깨알 같은 글씨로... 리써티파이드.. 영어로... 리퍼비시도 아니고...ㅠㅠ..... 흠...
뭐 암튼 잘 버텨 주길 바래야죠.
어제 씨씨티비 디브이알 땜시롱 알아보다 오늘 아침에 철근 싣고온 옆 공사차량 발견...
공사 다끝나서 파이프 안싣는다면서 따져물었더니... 자기네 차량이 저의 주차장 부신게 아니랍니다..
깨진 형상이 탑차가 때린것 같담서 다른 건물도 보여주는데/..// 뭐 일응 설득력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ㅠㅠ...
근데.. 그날 주차장 까지 다녀간 탑차 가만히 기억해 보니 다른 택배차는 주차장에 안들어 오는데..유독 그날 금-토요일
"호남 화물" 인데 현관입구비밀번호 누르느라 땀빼던 아져씨... 불현듯 생각 납니다..
흠... 번호판이라도 적어둘껄 그랬나......
이제야 기억은 나는데... 이미 사나흘이 지나서...ㅠㅠ... 안했다고 발뺌하면 어찌할 방도가 없고...
그날 눈크게 뜨고 봤어야 하는건데.. 그냥 어설프게 봐서 (저녁무렵이고 건물 안쪽이 아니라) 바깥으로 나가면서 주차장 천장 드라이비트(돌무늬)을 깨먹고 간걸 몰랐던 모양입니다..ㅠㅠ....
뭐 의심하거나 오해 하면 안되지만.. 아무튼 제가 1층에 있으면서 들어온 큰차는 공사차량과 그 호남화물 탑차 밖에 없었기에..ㅠㅠ...
이제는 차가 오고 가는 소리 날때마다 주차장밖으로 나가 유심히 보게되네요..ㅠㅠ..
(그냥 속편히 씨씨티비를 설치해 버리던지 해야 하는데.. 뭐 사후약방문이니..ㅠㅠ)
아흐.. 누구 깨먹었던지 간에... 흠... 참... 그렇게 뺑소니 치고 가면 참 잘 사실 겁니다..ㅠㅠ..ㅠ...ㅠ...ㅠ.....
스티로폼이랑 껍데기 모양새가 덜렁 거리는게 흉측해보여서 나름 글루건으로 떼우니 멀리서 보면 잘 안보이고 가까이 오면 구멍이 보이는군요..ㅠㅠ...
아... 그날 눈좀 크게 뜨고 봤으면 되는데 대충... 보다 보니.. 이그그... 앞으로 사물을 볼때 눈을 크게 뜨고 주의 깊게 모든걸 관찰하는 습성을 길러야 겠습니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