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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놀이터 - 왈바 살리기

靑竹2011.11.01 21:11조회 수 1046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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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적으로 낯가림이 심한 탓인지

제가 쓴 글이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매우 쑥스럽습니다.

 

언젠가부터 왈바에 들어오면 예전처럼 읽을거리가 풍성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인가 생각했지요.

 

'그래, 나부터라도 글을 올려서 적어도 한 페이지에 내 글 하나 정도는 머물게 하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글을 하나 올려 놓으면 하루 정도면 뒷페이지로 밀려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

며칠이 지나도 그냥 남아 있는 겁니다.

 

언젠가 몇 달 동안 글을 올리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어느 회원께서 '끼리끼리 논다.' '위축이 되어서 글을 올리기 망설여진다.'하는

글을 올리신 뒤였죠.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그런 글을 올리신 회원께서 평소 글을 한 번도

올리지 않으신 분이란 겁니다.

끼리끼리라도 좋습니다.

우리들의 놀이터 좀 북적북적하게 만듭시다.

 

존경하는 왈바 고참 회원님들. 반성하셔야 합니다.ㅋㅋ

그리고 눈팅족님들!!!! 현신하십시오.ㅋㅋ

 

제발 소소한 일상이라도 좋으니 글 좀 올려 주세욧!!!!

 

모처럼 막걸리 한 잔 걸치고 횡설수설합니다.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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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자전거 분실이후 삶이 우울해져서 요센 잼난게 없어요....

  • frog9님께

    조만간 우울즐 해소 해드리기 위해 들립니다.^^

  • 그래도 은근히 청죽님 글만 올라오길 바라는 사람들 많습니다.

    점점 글이 적어지는 겨울 시즌이 다가오고 있으니~~저부터 깊이 반성합니닷!!!

     

  • Bikeholic님께

    ㅋㅋㅋ.. 작은 수필집 보는 기분이에요 ^^....

     

    나중에 연재라도.하심이.ㅎㅎ..

  • Bikeholic님께

    ㅋㅋㅋ.. 작은 수필집 보는 기분이에요 ^^....

     

    나중에 연재라도.하심이.ㅎㅎ..

  • Bikeholic님께

    ㅋㅋㅋ.. 작은 수필집 보는 기분이에요 ^^....

     

    나중에 연재라도.하심이.ㅎㅎ..

  • 글쓰는 것이 어려우면, 자기가 읽은 글에 대해서는 리플이라도 다는 것이 작은 센스 아닐까요...

    우선 리플다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짧은다리님께

    동감입니다...^^

  • 좋으신 말씀입니다.

    앞으로 게시판 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동감입니다.

    반성하고 우리들의 놀이터를 가꾸는 일에 조금씩 힘을 내겠습니다^^

  • 2005년 자전거 입문할때 부터 거의 매일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고 덕분에 자전거에 과분하게 투자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올라온 글 전부 읽기가 벅찰 정도였는데 요즘 많이 아쉽습니다

    학창시절 제일 하기 싫은 것중 하나가 글짖기였을 만큼 글재주가 없지만

    앞으로는 몇자라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전시륜"이란분이 쓴 "유쾌한 행복론"을 읽고 있는데 문체가 청죽님과

    흡사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 청죽님의 초록글씨가 너무도 반가운 1인입니다~~~~^^;

    저도 조금만 더 힘을 내 보도록 합죠~~ ㅎ

  • 요즘 새로운 취미인 우쿨렐레 동호회에 자주 들락날락 하는데요~

    그 모임은 댓글에 댓글이 무지무지 달려서 읽는 재미가 좀 있거든요.

    왈바 살리기 댓글달기! 저도 동참하겠습니다^ㅡ^

  • 호타루님께

    우쿨렐레가 뭔가....? 해서 검색했더니

    기타와 만돌린 중간치기 더군요.^^ 재미있을 것 같다는...

  • 뽀 스님께

    기타 보다 은근 쉽고~ 들고다니기도 아~주 편해서 좋아요^^

    뽀스님! 한번 도전 해보세요^^

  • 호타루님께

    난 내 입이 악기라우~~^^

  • 열심히 댓글 달겠습니다 ...........................

  • 저도 일단은 댓글달기 부터 .....^^*

  • 엠티비 포탈사이트의 원조 와일드바이크

    저도 여기서 자전거 배우고 사귄 친구들과 매주 지금까지 타고 있습니다.

    두어달전 트레키님이 올린 남한산성번개에 말바 멤버들과 참여해서 첨 뵜는 슬바님등과 같이 라이딩 했었는데

    왈바 회원이라서인지 처음 봐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소모임을 넘어서 왈바회원들간의 라이딩 모임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봔.성.합.니.당....^^;;;ㅎ

  • 예전에는 하루에 수십번씩 왔는데... 이젠 일주일에 억지로 한두번 정도 들어오게 되네요... 


    저두 사진이라두 자주 올려야겠네요.. ㅎㅎ 

  • 자전거도 잘 안 타고,
    정치색 있는 분들도 좀 있어서 불편하고
    이래 저래 왈바를 멀리하게 되네요.

    가끔 들려서 청죽님처럼 글 잘쓰시는 분들이 들어오시나
    염탐(?)만 하고 갑니다.

     

    옛날처럼 시끌벅적했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사람이 많아질 수록 더 파리를 날리게 되겠지요.

    청죽님을 보고 오는 분들도 많으니
    '내몫까지 살아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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