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라는 별명으로 참 대단한 선수라 생각했고 이번 씨리즈에서도 삼성 많이 응원했는데 실망이 큽니다.
어떤 지면에선 서울시장 선거에 빗대어 오승환을 안철수와 비슷한 예라고까지 하더랍니다.
최형우의 시련을 생각한다면 훌륭한 성적을 해 냈다고 인정은 합니다.
윤석민 대 오승환이라면 오승환에게 줘도 될만큼...하지만 윤석민의 성적이 좀 대단합니까?
투수 3관왕에 더불어 탈삼진 왕까지...
비록 KS에 나가지도 못했고 삼성의 우승 공헌한 덕(기득권이라 하나요?)을 생각한다면 최형우든 오승환이에게 줘도 할 말은 없지만...
오승환의 이상한 발언으로 기자단의 표가 어디로 쏠릴 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
저야 뭐 토종 KIA 팬이어서 윤석민이 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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