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화장실 휴지의 재활용?

웃는돌2011.11.09 11:16조회 수 1532댓글 11

    • 글자 크기


정말 궁금해서 쓰는 글입니다.

 

인간은 먹고 그리고 배설을 합니다.

수분인 오줌은 처리가 간단하니 생략하고 큰 놈은 처리가 제법 불편합니다.

결국은 좌변기가 개발되어서 편리하긴 한데요.

예전엔 뒷처리가 참 불편했습니다.

 

나뭇잎, 새끼줄 같은 원시적인 방법도 있었다고 하고

종이가 개발된 후에는 신문지, 매일 찢는 일력 등이...

참! 얇고 부드러운 일력은 인기가 아주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건 비교적 옛날에 뒷처리에 사용되었던 물건들이고요.

 

요즘 세대들에게 익숙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건  두루마리 화장지, 티슈 등이지요.

질문의 요지가 약간 빗나갔습니다.

사무실 등 공공건물의 화장실에 가면 큰일 보는 곳에는 어김없이

휴지통이 있고 통안에는 큰놈 뒷처리의 부산물인 화장지가 구겨진채로

기득 담겨져 있습니다.

유쾌한 모습은 분명 아니지요. 그걸 산더미처럼 모아서 처리되는 모습

또한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어쩔 수는 없지만.

 

그래서 궁금한게 뒷처리한 화장지를 그냥 변기 속에 넣어서 물을 내리면

괜찮지 않은가요?  예전에는 변기,배수관 그리고 화장지의 질이 낮아서

막히는게 우려되어 따로 버린것 같은데 요즘 화장지는 품질이 아주 좋아져서

문제가 없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더한 것도 함께 버리는 일부 몰상식도 있지만

화장지는 괜찮지 않을까요?

흔적이 있는 화장지가 통에 담겨있으면 보기도 안좋고 위생에도 도움이 안될테고

모아서 버리는 과정도 역시 비위생적이고...

설마 모아서 재활용 하는건 아니겠지요.

심심해서 궁금한거 질문 겸 써봤습니다.

 

식사 후에 읽어보시길...^^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1
  • 화장지 지질에 따라 다를겁니다

    물에 잘 풀리는 화장지는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막힐수 있고

    물에 잘 풀린다해도 휴지를 한꺼번에 많이 넣는다면 막힐겁니다

    결국 조심해야하는거겠죠

    참고로 전 집에서 그냥 투하합니다

  • 우리병원 화장실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휴지 이외의 다른 것은 절대 넣지 마세요 NO 핸드타올"

    요즘 벽에 걸린 동그란 휴지는 물에 잘 풀어져서 변기에 버립니다.

    근데 아직도 공중화장실엔 휴지통이 있더랍니다.

    전 배변을 조절합니다. 집 또는 병원. 그것도 반드시 샤워시설이 있는 화장실에서 일 봅니다.

    비데가 없으니 샤워기로...다행스럽게 제가 근무하는 방은 샤워기가 있습니다. 검사 특성상... 자출후 샤워도...

  • 요즘의 좌변기들은 대체로 화장지(두루말이) 화장지들은 좌변기에서 내려가게 되어있으나 그 이 전의 좌변기들은(구형 좌변기) 두루마리 화장지 내려가지 않고 막힙니다. 하나 간혹 페이퍼 타월로
    뒷처리 하고 좌변기에다 넎는
  • 경우엔 구.신형 막론하고 다 막히게 되죠. 더불어 뒷 일을 처리한 화장지의 재활용을 위한 위생적인 방안이 강구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를   변기에 버리라고 하면은   매일 변기가 막힐겁니다 ..

    집에서  쓰는 휴지는 물에 잘 풀어지는데

    밖에서 쓰는 휴지는  그렇게 질이 좋지가 않고 ..   

    지금도 아무것이나 변기에 버려서   막히는데 ..  휴지를 버리라고 하면은 변기가   가관일겁니다 ..

  • 전에 똥마트 화장실에 들렀는데... 세상에나 네상에나... 떵물이 넘쳐서...똥마트는 뭐하나 몰라 화장실이 그지경 되도록...

    그 똥마트는 천호동에 있는...

    스카이님 핸드타월은 질겨서 변기에 넣으면 위험합니다. 그리고 종이가 질기고 거칠어서 똥꼬가 싫어해욥~~!

  • 변기에 버린 휴지를 종말처리장에서 비용을 들여 수거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있는데...

    정말 그럴까 싶긴하지만... 그래도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확인좀해주셔요...^^

  • 요즘 공동주택의 정화조는 대개

    미생물을 배양해서 인분을 먹어치우게 한 다음

    마지막 단계에서 살균처리하여 하수로 흘려 내보내는 미생물처리 방식인데

    화장지를 그냥 버리면 여과망이 막히거나

    여과망을 통과해도 결국 하수를 오염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 저는 무심코 안에 버리는데

    학교, 시외버스 정류장, 공원 등등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웃돌님과 똑같은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 웃는돌글쓴이
    2011.11.10 10:03 댓글추천 0비추천 0

    함부로 결론 내릴 일은 아니군요^^

    화장실에서 사용한 휴지를 변기에 그냘 버리는 문제는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금 더 고민~~~

  • 개인적으로 집에서는 휴지한장 안쓰고 샤워기로 해결합니다.

    사무실에는 비데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휴지 쓸 일 있으면 반드시 변기 안에다 넣고 같이 내려버리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01
188075 !!!!!!공지!!!!!!!! 로그인 방식 변경 ( 이메일 + 비번 )25 Bikeholic 2013.12.07 53319
188074 해킹으로 인하여 서버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11 Bikeholic 2014.03.17 51692
188073 관련글 요청에 의해 삭제합니다. 다만.. 7 알루체 2008.06.02 39363
188072 일본 최고의 AV배우 입국 쌩얼이 충격이네요...16 jkl21434 2009.05.06 24701
188071 test1 ........ 1996.01.03 24519
188070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15 불암산 2007.06.18 23067
188069 :::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질문은 [삭제/이동]하겠습니다 ::: Bikeholic 2003.04.14 21614
188068 이런 볼트 사용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70 용가리73 2006.06.15 20812
188067 <b>"기적"을 믿으며 드리는....호소문</b>114 뽀스 2008.06.16 20528
188066 <산즐러> 아카데미소장 <이동건>을 고발합니다64 msg1127 2007.08.16 20309
188065 산즐러 소장 이동건을 고발합니다25 abcx 2007.12.23 20306
188064 강간범 잡아 넣고 왔습니다......129 다리 굵은 2006.04.05 19779
188063 엘스워스 모멘트 프레임 먹다... 96 뻘건달 2007.02.20 19639
188062 MTB 평속 50키로?? 보은~상주 고속도로 경기에서 생긴일..(펀글)25 chasayoo 2007.10.13 19634
188061 bikelove님 보시죠.53 karis 2006.10.25 19631
188060 삭제하겠습니다65 coral1 2006.10.04 19570
188059 지난번 후지 타호 두동강 사고의 당사자 입니다.57 tot2244 2006.02.25 19497
188058 "칠십오님" 사망사고 경위 입니다.[펀글]114 독수리 2007.04.02 19296
188057 요즘 니콘 알바중입니다. ㅋ4 bycaad 2007.12.23 18789
188056 어이없는....마음아픈...사건72 12월19일생 2006.02.21 1802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