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희집 강아지입니다.. (청죽님 진짜 똑같죠?)
벌써2년전 장모님댁 뒷집에 방치되다시피 살고있던 녀석인데
도저히 눈뜨고는 불쌍해서 보지못해 장모님이 "그렇게 키우려면 저 주세요"해서 데리고온놈입니다.
저희집에 살고있는건 아닌데..한동네에 처가가 있는관계로 왔다갔다 합니다.
어디가나 자기집입니다..개가 집이 두채라는..
말 잘 듣고 애교많고 똑똑합니다..
위아래가 없습니다. 지가 주인입니다.ㅋㅋㅋ
화질이 폰으로 찍은거라 좀 별로입니다.
이녀석외에
CRS새우가 살고있는 어항..
해수어항(니모를 찾아서를 보고 냉큼 들였습니다) 2년 넘게 잘살고있습니다
뭐 키우는거 좋아하는편은 아닌데..어쩌다보니 식구가 점점 들어납니다.^^
이건 마루에 해수어항입니다.
손이 은근히 많이갑니다.살아있는 생명이니 함부로 할수는 없어서...
증발되는만큼 염도가높아지니.. 항상 물관리를 잘하고 들여다봐야...ㅋㅋ
돌틈에 숨어있는 다른넘들은 사진좀 찍을라하면 숨네요...ㅋㅋ
저도 집에 물고기 있습니다.
종자는 모르겠고 열대어라는데
별다른 장비없이 커다란 물병에
수돗물 채워서 넣어놔도 잘 자라고 새끼도 잘 낳네요.
전에 들었는데 까먹었습니다. 꼬랑지가 넓고 길던데
구피입니다...
해수어라... 한번 키워보고 싶었는데...
저희집도 청소고기 새끼때부터 키웠는데, 자식이 계속 커더군요...
생명력도 얼마나 질긴지... 그녀석때문에 수족관도 큰걸로 교체했다는...^^
해수어도 키우기 쉬운 어종으로 선택하시면 어려울건 없습니다.
돈이 쪼금더 많이들어가는거랑,고기값이 보편적으로 비싼거,번식하기 힘든거..정도
손은 확실히 많이갑니다.
잘자라고 새끼잘낳는 열대어....구피 아닐까여?
그거 키우시는분들 부화하는 치어들때문에 어항이 몇개씩되더라는...
헛!
이 녀석 정말 우리집 강쥐와 쌍둥이네요.
특히 맨 윗사진의 표정은 정말 똑같습니다.ㅋㅋ
(호구조사, 유전자 검사를 한 번...)
저도 구피를 키우는데 열심히 분양을 해도
번식력이 얼마나 좋은지 150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내용이 재미 있네요.ㅋㅋ
혹시 남는 어항이 있으시면 crs도 한번 키워보세요..
수온만 적절히유지되면 놀라운 번식을 보여줍니다.
정말 키우는재미가 쏠쏠합니다.^^
사진과 내용이 재미있어요 ^^
진짜 저러고 놉니다..^^
가끔 내가 주인인지 지가주인인지 헷갈릴때가 있어요..
서열은 제가 확실히 높은데..가끔 까먹는거같아요..
흠 저는 멍멍이와 열대어 보다.
밤+복숭아+OB골드라거
이게 더 눈에 들어 오는군용ㅋㅋㅋㅋ
요즘 맥주중에 젤 즐겨마시는맥주에요...드라이피니쉬가 좋았는데 이거 먹어보니까 좋더라구요
하긴 술이야 먹고 알딸딸해지면 다 좋지만,,ㅋㅋ
원개 개 싫어했는데 키우다보니 정말 식구가 되는거같습니다.ㅋㅋ
요번 토요일 근무를해야할지 아직 결정이 나질않아서...요번에 않되면 다음에라도 꼭 참석하겠습니다.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대단한 상상력이십니다.
견공과 주인의 대화, 두사람, 아니 두 파트너의 표정 싱크로율 110% 인정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하지는않은데...찍어둔사진을보니 그런것같아서..
장모님이 훌륭하십니다. 강아지 참 귀엽고 순하게 생겼네요. 주인하고 궁합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궁합은 잘맞는데 순하지는 않습니다,ㅋㅋㅋ
ㅋㅋㅋㅋㅋ 아주 지대로 둘이서 리얼리티 토크네요...견이 인간에게 있어서 많은 감성과 감정들에 기여하는
부분이 참 많다고 합니다. 그 녀석 참 이뿌네요...정확하진 않지만 지난달 중순경에 천호동 *엠티비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샌드위치 시켜 놓고 정류장쪽에서 있었는데 김나사님께서 인도에서 드랍하시는걸 봤습니다.
사진상으로 봤기에 어.....하는 순간 50m정도 가시는데 아이디가 생각나서 불러 볼까...하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바쁘게 가시는 것 같아서요...
몇주전 토요일이었던거같습니다..
뽀스님이 얘기해주시던데.
아쉽게도 그날따라 전화기를 차에 두고내리는바람에...
나중에 알았습니다.ㅋㅋ
개상전님 어깨밟고 있는 사진이 가관이군요 ㅋㅋ
식탐이 강합니다.
입안에 들은것도 내놓으라는판입니다...ㅋ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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