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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힘이 드는가 했더니만..

탑돌이2011.11.09 22:53조회 수 1243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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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올마타는 서양사람들 너 댓명과 빡시게 라이딩을 하는데

평소 같으면 별 힘들이 않게 오르던 언덕길에서 뒤쳐지고

고속 페달링시 뒤에서 잡아 당기는 느낌 하며...

자전거 속도보다 빨리 다가오는 세월을 절감한 적이 있습니다.


우연히 자전거 청소 하다가 알았는데 안장이 평소 적정 높이보다 2cm  정도 내려가 있더군요.

높이를 조절하고 시험 라이딩 해 보니

눈도 높아져 한 십리는 더 멀리 보이고,,, 한결 페달이 가벼워 지더군요.


정비 상담: 근 2년 간 전문 샵에 가지 않았더니 여기 저기 손볼데가 생깁니다.

               며칠 전부턴 스프라켓이 마치 젖니 흔들리듯 유격이 있는데

              그냥 타고 다녀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마빅 크로스맥스 SL 휠셋인데

              장비가 없어 열어보지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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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약간의 차이가 때로는 큰차이가 될수도 ㅎ

  • 안장이 내려가본 경험은 없지만, 카본 제품을 쓰면서 조임강도가 줄어들어 혹시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기우에 가끔은 다리를 수직으로 쭉 뻗어서 안장 높이를 감잡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스트레칭도 되고 좋던걸요? ^^

  • 안녕하세요?
    저는 또 저처럼 기어변속의 착오인가했습니다.
    저야 왈바 최고의 기계치니 도와드릴게 없네요. ㅎㅎ
  • 제가 수준이 그래서그런가....

    정비상담글에 "젖니 흔들리듯" 을 젖니(영구치나기전 이)가 아니라 요즘 중고생들 많이쓰는 속어로 읽고

    순간 갸우뚱했습니다..ㅋㅋㅋ


  • 김나사님께

    ㅋㅋ 여기 순간 그렇게 읽은 사람 추가요~ -,-

    뭐 의미는 비슷하니 된겁니다요~

    어쨌든 흔들린다는 말이죠~!

  • 듀카티님께
    탑돌이글쓴이
    2011.11.10 22: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 애들은 '조낸'이라고 하던데

    본의 아니게 저질용어를 사용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 저는 안장 높이를 아예 외웁니다. 수시로 확인해보는데

    알루미늄 싯포스트라서인서 움직임이 없습니다^^

    스프라켓은 정비가 필요하겠네요.

  • 스프라켓은 구름 방향으로 조여지는 오른나사이니까 공구가 없으면 시계방향으로 돌려 조이고,

    드라이버를 대고 망치로 가볍게 톡톡치면 간단하게 해결될겁니다.

     

  • 오늘 자장구 타는데

    엉덩이가 너무 아퍼서 안장 높이를 좀 높였더니 훨씬 부드럽습니다

     

    내 몸이 귀신같이 알아요 ~~~

  • 십리까지 내다 보이시다뇨....저는 나안으로 10m 밖에 있는 사람도 않보이는데요.....저 보다 건강하시구먼유...왜 그러셨어유~엉엉엉...ㅎ  늘 건강 하십시요....반갑구요...^^

  • eyeinthesky7님께
    탑돌이글쓴이
    2011.11.10 22: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좌견천리, 입견만리....

    2센티 올리면 10리 정도 더 멀리 보이죠.

    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3=3=3333333333

  • 가파른 업힐에서 안장 5mm의 차이는 엄청나더군요.

    예전에 림브레이크 패드를 지탱하는 막대스프링이 풀려

    브레이크가 잡혀 있는 걸 모르고 동호회원들을 만나러

    의정부에서 잠수교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ㅋㅋ

     

    '아이고~ 이젠 체력이 달려 자전거도 못 타겠구나'

     

    한탄하며 죽을 고생을 했었죠.ㅋㅋㅋ

     

    반갑습니다.

    이국적인 그곳 경치 좀 자주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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