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변찮은( ? ㅋㅋㅋ) 번짱 때문에 폭파된
"10월의 마지막 밤" 야영 행사를
한참이나 지난 11월 19-20일간 하고자 합니다
이 행사는 뽀스님의 요청에 의해서 준비된 행사입니다
장소는 "여주군 점동면 흔암리 14-6번지 입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임시 숙소 입니다
앞의 글에서 보신 것처럼
파충류, 양서류 많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겨울잠 자러 가서 뱀이 없다는 노뱀버입니다
제가 준비해 드릴 수 있는 것
업체로 부터 협찬 받은 소주 1박스하고 10병, 라면 한박스
주민으로 부터 협찬받을 예정인 배추 2통(배추쌈 먹어야죠?)
전기, 지하수(동네에 이 물 평생 드시고 돌아가신 연세많으신 분들 보았습니다 ㅋㅋㅋ)
땔감(무지 많습니다), 노숙하실 분을 위한 비닐, 쌀, 기타 양념류
아! 온수도 제공됩니다 (하지만 수량이 풍부하지 않아 샤워는 안됩니다)
뭐, 와이파이 인터넷 이런거 물어 보실 분들은 걍 집에서 편히 사용하시길...
대신, 제가 손수 준비한 은행구이가 준비됩니다
양주 땡기시는 분은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도착시간 토요일 4시경 이면 좋겠습니다
교통편 시외버스 여주까지 터미널에서 자전거 10km, 택시비 대략 1만원 약간 넘습니다
사진첨부가 안되니 네이버지도에서 주소찍고 찾아 오시길...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남한강 밤낚시도 가능합니다
다음날 낮에 환경단속 걸리시는 것 까지는 책임을 져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ㅋㅋㅋ
일정 가능 하신 분들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산속에 있을때는 이딴거 하나도 안부러웠는데요.
인간들의 거주지에 내려와 식물인간놀이를 몇주 하다보니 장난아니게 부럽군요.
여주군 점동면 흔암리 14-6번지 컨테이너는 일 끝나더라도 잘 짱박아두세요. 제가 귀국하면 써야할것 같다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