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쓰는 러브입니다.
어제 홍천 대회를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없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자저거를 타야 된다는 열정은 가지고 있기에 오랫만에 대회에 도전했습니다.
다이어트 한답시고 약 3개월 전부터 2~3일 정도에 하루 2시간정도 잠실 서 남산까지의
왕복을 하면서 다진 몸이건만 역시 대회에서는 오버 페이스를 하게 되면서
초반부터 힘들더라구요 ㅎㅎ 중반 이후로는 괸찮은 페이스로 움직였습니다
마지막에 들어설때 5살댄 아들이 응원해 줘서 더 힘차게 밟았습니다 ㅎㅎ
멋있는척 하려고 했는데 역시 등수는 한참이나 멀리 가버려 가족들한테 좀 민망했습니다.
그렇지만 늦가을의 단풍과 가족과의 나들이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온 기분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소속된 팀명이 wildbike 로 출전했는데 약 천명이 출전했지만 와일드바이크로는 저 혼자더군요
와일드바이크의 명성에 뒤떨어지는 등수에 대해선 할말이 없습니다 ㅋㅋ
하여간 즐거운 하루 보냈고 2주후의 또 다른 나주 대회를 위해서 또다시 남산을 가야겠습니다.
요샌 환절기라 감기 걸리는 분이 많은데 다들 조심들 하시고요 저도 감기 걸려 저번주 죽을번 했습니다 ㅎㅎ
지금은 다들 주무시는 시간이지만 전 근무하는 시간이라 이렇게 글씁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들 하세요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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