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중의 한 명이 갑자기 보고싶어 전활 합니다.
"아직도 제주에 있냐...?"
"예, 근데 살던 집 옆집입니다."
"왜?"
"계약이 끝나 쫓겨......"
이 친구는 울산이 집인데...프랑스에 마흔 육박해서 사진비평 공부하러 갔다가...오년만에 돌아오면서 공부 실패
연애 실패 === 사돈 남말하네....ㅉㅉ == 하고 혼자 사진 작업하다가 **이 만나 그 날로 제주로 날랐던 ... ...
"**인...?"
"양키나라서 돌아온지 한 달쯤되는데....볼일 있다고 마닐라갔다가 부산으로 귀국하면서...
제주오는 비행기 기다리는 두어시간 동안에 부산 한바퀴 돌다가...
"이 번 겨울은 부산에서 보낼까....?'
하고 우선 한달 간 지낼 방 얻었데요.....ㅋㅋ"
참고로 이 동생은 작년에 귀국하니 뉴욕보다 춥게 느껴진 서울이 싫어 제주갔다가...아예 모슬포에 1년 계약 집을 얻었던...
"부산이라.....어디...?"
"부대앞이요"
"오호라....!!"
따뜻한 남쪽나라...<<<== 이 말 옛날에 참 많이 쓰이던 시절>>>>
암튼, 남쪽나라엔 그동안은 이틀 정돈 동가숙 서가식이 되었는데...
이젠 눌러 앉아도....?
사표던지고
쌀집님 호스피스할까...?
근데 쌀집님 퇴원하셨나요...?
어땨...? 자갈치 아자씨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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