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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술의 전당에...

십자수2011.11.24 16:33조회 수 162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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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니다.

정병호님 괴롭혔더니 표를 구했다고...

어제 퇴근길에 부재중 전화가 있더랍니다.

엉... 이 잉간이 웬 전화를 했지? 전화를 넣었습니다.

오늘 상경한답니다. 남부터미널에서 만나서 저녁 먹고 갈겁니다. ㅎㅎㅎ

http://www.sac.or.kr/program/schedule/view.jsp?seq=7550&s_date=20111124

홀스트의 행성 때문에 오늘 가나? 스케듈을 보니 내일 말러 5번을 또 하던데... 오늘 서울에서 유한 다음 내일 말러까지 들을 생각인감?

이런 어두운 말러의 음악을 좋아 하면서도 성격은 참도 많고 순수하단 말이지...

 

근데... 통화 끊고 나니 주제를 까먹었더랍니다.

한참을 다른 주제로 떠들다보니 날짜를 잊었습니다.(당연 오늘 잊은거라는)

목요일인가? 금요일인가? 날짜가 헷갈리는... 오후에 전화를 했더니 받질 않습니다.

아주 소수의 사람들은 아는  사실인데 요즘 시대에 셀펀 없이 사는 1%중의 한 사람입니다. 대단하죠~!?

휴대하는 무선 폰이 전용인 겁니다. 전화를 받질 않는다는 건 출발을 했다는 추측...

오늘이 맞는가봅니다.

 

해마다 두어 번은 예술전당 가는데 올해엔 처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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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노래자랑 "의 송 해 아자씨.... (by eyeinthesky7) 안녕하세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by anime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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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2011.11.25 00:22 댓글추천 0비추천 0

    행성 좋은대...

    음악이 조금  아래로 처지긴 하지만...분위기 죽이죠...

  • 말러...

    어둡지 않아요...

     

    인간적 내면이죠.^^

     

     

    그나저나 왕 부럽^^

  • 십자수글쓴이
    2011.11.25 1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쩌다가 글이 두 개나 올라갔대요? ㅎㅎㅎ 저장하기 두 번 눌렀나? 하나는 지웠구요...

    남부 터미널에   약 10분 늦은 정병호님과 맛도 디지게 없는 핏짜 나눠 먹고 정치 얘기좀 씹다가 전당으로...

    배낭 맏기고 간만에 콘써트 홀에... 역시 멋집니다.

    첫째는 들어 본 음악, 둘째 첼로 협주곡은 솔직히 들어 본 바 없는, 특히나 이 곡은 졸립고 정병호님 말을 빌자면 첼로를 들고

    왔다 갔다(앵콜 요청시) 하는데... 첼로가 비올라처럼 보인다고...ㅋㅋㅋ, 앵콜곡은 귀에 익더라는...

    약간은 동요풍(제목은 역시 모릅니다.)

    마지막 행성 거의 예술입니다.

    정병호님이 타악이 재미 있다고 해서 타악에 시선이 자주 가더랍니다.

    음악 올릴 재주가 약하여 그냥 편하게 찾아다 퍼올립니다.

    4번 째 주제 목성입니다. 웅장함이 아주 그만입니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D%99%80%EC%8A%A4%ED%8A%B8+%ED%96%89%EC%84%B1&sm=top_hty&fbm=0&ie=utf8

    역시 클래식 음악은 연주회에 가서 들어야 제 맛입니다.

    간만에 정병호님 덕에 귀와 마음이 호강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또 기회를 주세요... 그 땐 더 맛난 것 사드립지요.

    그나저나 그 거대한(?) 첼리스트가 왔다 갔다를 7번이나 반복 안 했으면 서울역 제 시간에 갔을텐데...

    기차 못탔죠?  남부에서 35분에 탔으니...11시차를...

     

    집에 거의 도착하는데 문자가 찍혔더라구요. "기차 타셨나요?"

    해서 그 기자분과 몇 마디 문자 주고 받았습니다. 당연 전번 땄지요. ^^(이름도) 나이는 알 필요 없고...

    다음에 정병호님 서울 오시면 함께 뵙자고 약속했습니다.

    ===================================================

    이거 당직비 버는 거 좀 쪼개서 한 달에 한 번은 가줘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의 감흥이 아직도 두근두근...

    불 끄고 누워서 잠이 오질 않더랍니다. 1시 30분 정도까지 시계를 봤으니... 좀 피곤하지만...뭐~~!

     

  • 십자수님께
    2011.11.25 11: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목이 같은 채로 글을 수정 하면 

    글이 2개가 생겨 나는듯 한 버그 인듯 합니다...

    저도 방금 발견 했어요ㅋㅋㅋㅋ

  • 담엔 같이 갑시다! 문외한이긴 하지만요...

  • 용용아빠님께

    용용아빠님이 표 사주시나 보다~~ ^^*

  • 23시 기차는 놓쳤는데, 23:30 에 대전가는 KTX 가 있어서 바로 타고 대전에서 10분 따라잡아 무사히 부산 갔습니다.

    오늘 부전에서 탄 중앙선 첫 기차는 기차여행하기 딱 좋은 노선이었구요.

    울산 이후부터는 눈이 즐거운 곳입니다.

    근데, KTX 어제 첨 탔는데  의자가 그렇게 좁고 불편한지 몰랐습니다.

    비싸면 비싼 값을 해야 되는데, 어떻게 된게 빠르다는 거 빼면 무궁화보다도 못하다니 참...

    앞으로 KTX 탈 일 없을 듯 합니다.

    아, 근데 어제 그 비올리스트 아니, 첼리스트의 위풍당당한 걸음걸이가 잊혀지질 않네.

    ㅋㅋ

  • 십자수글쓴이
    2011.11.25 17:29 댓글추천 0비추천 0

    보통 아무리 첼로가 작다고 하지만...대게 두 팔로 안고 걷는데 한손으로 첼로와 활대를 같이 쥐고 오른손은 군인 행진하듯

    정말 위풍당당 행진곡이 생각 나더랍니다. ㅎㅎㅎ 그 팔뚝 절말이지...

    KTX 좌석 정말 불편합니다. 마치 비행기 이코노미석 같다니까요.  한 번 타보고는 패쓰...뭐 탈 일도 없구요.

    오기자님과는 나중에 기회를 만들어보시죠. ㅎㅎㅎ

    나름 말(뜻)이 통할 듯 해서...

  • 십자수님께

    아, 그분 이야기 아주 잘 통합니다.

    글고 상당히 재미있는 분이에요.

  • 십자수글쓴이
    2011.11.26 14:21 댓글추천 0비추천 0

    http://www.youtube.com/watch?v=AGGlL1wexQk  이게 더 낫군요. 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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