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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상상

비탈리2011.11.25 15:33조회 수 120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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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상진님과 통화후 왈바가 생각이 나서 들어 왔다가 글 하나 올려놓고 갑니다. 이글의 내용이 이곳과는 다소 관련이 없는 글이지만, 제가 요즘 동계훈련을 하며 동기부여을 하기 위하여 쓴 글입니다.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그대로 퍼다 올린 것이라 경어체를 쓰지 않았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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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기상하자 마자 침대에서 낑낑대며 윗몸일으키기를 하는데 아침마당이란 tv프로에 나온 강사의 이야기에 귀가 쏠린다.

이 인물이 참 대단하다.

 

자산운용사대표 최홍이란 52세의 남자인데 이사람의 일에 대한 경력도 화려할 뿐만 아니라

요전에 쿨가이선발 대회에서 젊은 2-30대를 꺽고 당당히 1등을 차지 했다는 얘기다.

보통은 이런 대회에 나이가 든 사람이 참가를 하면 인기상이나 특별상이나 이런 상을 주며 나이 대접을 하는데

1등은 참 눈에 띄이는 사건임에는 틀림없는 일이다.

 

쿨가이 선발대회는 몸짱을 뽐는 대회가 아니고

샤프한 몸매는 기본... 생각도 지적인이어야 하고, 옷입은 태도 잘 나와야 하고, 춤까지 잘춰야... 뭐~ 그런 대회라고 한다.

그런데 사진에 나온 몸이 정말 멋지다.

50대에 저런 몸매...뭐 근육이 울구락불구락 한 사람은 많이 봤지만, 저렇게 슬림하고도 힘있어 보이는 멋지게 빠진 몸은 정말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요즘 뭐좀 해 보겠다고 아침마다 꿍틀대고는 있지만,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그냥 조금씩 조금씩 힘을 아껴가며 살살 하는데

그런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 될만한 내용이다.

 

 

 

 

 

 

이분이 이 대회를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것은 바로 동기부여란 것이다.

요즘 젊은 세대에 맞는 노래에 리듬감으로 춤을 주는 것도 힘들고, 팬티만 입고 대중앞에 서는 민망함도 힘들었고, 미칠것 같이 힘든 식이요법도 힘들었지만,  내가 왜 이런 힘든 것을 해야 하는것인가에 대한 마음의 갈등을 일으키는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40대의 중년으로 넘어가며 인생의 화려함이 사라지는 종착지점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나이에도 자신에게 불씨가 남아 있나?? 하는 자신의 열정을 확인하고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고,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4-50대의 우리들 맘속에도 활활 타오르는 불같은 열정의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해 보자.

이러한 것이 중년의 인생을 더욱 즐겁게 사는 길잡이가 되지 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내 맘속의 불씨를 확인해 본다.

어떠한 불씨가 있나?

1년후~3년후~10년후~

나의 모습에 나는 즐거운 상상을 한다. ㅋㅋ

http://www.youtube.com/embed/G5w9Hg5EXeo <==동영상이 안올라가는군요.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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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비탈리글쓴이
    2011.11.25 15: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수정을 하면 글이 하나 더올라가는 군요~버그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로그인도 잘 안되는군요. 몇번을 해야~

    모두 건강하십시요.~~

  • 저도 우연히 프로를 봤는데 그런 분이셨군요.

    참 멋진 분입니다. 얼추 비슷한 나이인 제게도 희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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