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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에서 감잎 지는 사정을

구름선비2011.11.28 20:07조회 수 144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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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기르는 감나무 잎이 절정입니다.

지난 여름 여러가지 벌레가 화분에 창궐하는 바람에
약을 너무 세게 쳤더니 잎사귀가 마르면서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단풍이 들어도 제 색깔을 내지 못하겠구나 하고 걱정을 했었죠.

그런 고난이 있었음에도
오늘 감잎은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내년에는 감나무의 키를 작게 잘라서
모양을 잡아볼려고합니다.

최상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예쁜 감나무 분재로 키우고 싶은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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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사진을 보면......마치 현미경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 stom(스탐)님께
    구름선비글쓴이
    2011.11.29 17:40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크로의 묘미가 평상시에는 보지 못하는 것들을 발견하는데 있지요.

    마치 아이의 살결을 들여다 보는 것 같은~~

    지연이의 웃음도 ㅎㅎ

  • 감나무 잎을 보고 있노라지 홍시가 생각납니다.

    딱 저색깔인데. 뽀얗게 분이 난 탱탱한 호이 맛

    아 홍시 얘기 하니 왜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나네요ㅜㅜ

    저 감 잎 떨어지면 말려서 차로 드심이 어떨지, 비타민 C가 많아 감기에 좋답니다.

  • 탑돌이님께
    구름선비글쓴이
    2011.11.29 17: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녕하셨어요?
    감 잎에서 홍시를 보셨군요.

    배고픈 시간이라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저도 홍시를 좋아하고 곳감도 좋아합니다.

    오늘쯤
    다시 사진을 찍을 생각이었는데
    감나무 잎은 시드는데 햇빛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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