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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줌마2011.12.29 10:34조회 수 224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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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해야 하는데 ..

어느곳으로 갈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전셋값이 싸고

아이 직장이 가까운곳으로 가자니

젤 만만한곳이  인천 계양구 입니다 ....

 

아이가 결혼하면은

따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작은 평수로 가려고 합니다

아이 계획은   내년봄쯤  색시부모 만나서  허락받고

결혼 한다고 하니

우리가 당장 살아야할

조그마한 주거지를 마련해야 하는데 ....

 

 

침대를 버릴려고 하니 옆지기가 반대하고

만홧책을 버릴려고 하니 아이들이 반대하고

피아노를  팔려고 하니 작은아이가  아깝다고 반대하고

자기들 물건버리는것은    전부 반대하니

만만한게  제 물건이니  

요 몇년새에   쓰지 않은 물건은 전부 버리고 있습니다

 

이사할때마다 버린다고 버리는대도   또  버리는것이 나옵니다

 

이사를 하면은

지금사는곳의 반 정도 되는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

나이가 들수록   살림 규모가 주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희망하나 ..

 

내년에 이사하고 ...

 

연금 조금 나오고 .....

집세 나오면  ....   먹고 사는것은   걱정이 없을것 같아서

내년에

여행을 많이 다니려고 합니다

 

제주도 가서   한달정도   자전거 여행하고 ....

남쪽에 가서 몇달   살고 ....   그래서 내년을 기달립니다

 

 

 

자유게시판에  써야할글이   산으로가는 싸이클란에  썼습니다 ..

제가 옮길줄을 모르니    홀릭님    게시판을 옮겨 주실수 있으면 옮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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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지고갈 짐이 가벼워지면 그만큼 더 홀가분하고 자유로워지는 거겠지요. 박수근의 나목이 생각납니다.

     

    제주도에 가시면 화가 이중섭의 흔적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화가의 생애를 통털어 드물게나마 행복한 가족을 그렸던 곳이 그 섬 어디메에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 저도 결혼하고 나니, 부모님의 내리사랑을 조금이나마 이해할거 같습니다... : )

     

    제주도...좋습니다...국가대표 선수들의 대표적인 동계훈련 장소가 밀양과 제주도 입니다...ㅎ

  • 저히집도 버려도 뭐가 그리도 많은지 1년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것들을 웅켜쥐고 집안만 복잡하네요

    더구나 잔차가 일상이되니까 옷은 더욱 그러하네요 얼마전에도 한보따리 아름다운가게 내다주고도 .

  • 줌마님, 늘 여유롭고 행복한 생활 기원합니다. 

  •  각박한 현실속에서도 여유로움이 좋아 보입니다.

    좋은 여행 추억남기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이고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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