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가
색시집에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웬가 하였더니
작은애 결혼말 얘기 나왔을때
집때문에 사윗감하고 갈등을 빛은적이 있는데
색시집에서도 엄마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것 아니냐고 하면서
자신 없어 하더군요 ( 아들애가 배짱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
그래서
어제 전세를 보러 갔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비싸서 전세를 못보고
인천시 계양구 를 보았는데
아파트 전세는 없고
빌라 전세가 있는데 ........ 베란다도 없고 진짜 비싸더군요
비싸면 전세물건 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눈에 차지 않아요 ...
전세 물건이 없어요 ...
전세대란 입니다 ..........
하는수 없이
집을 사기로 오늘 마음먹고
가서 집을 계약하고 왔습니다 .....
융자 끼고 .... 샀습니다 .....
이자 내고 돈 모아서 융자금 갚아야 하는데
한 10 년 걸려야 다 갚을수 있을것 같애요
아들애 버는돈으로 이자내고 먹고 살고
며늘애 버는돈은 모아서 융자금 갚으라고 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아무리 아들애가 어려워도 생활비는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자신이 얄팍하다고 생각 들어도 어쩔수 없이 드는 생각입니다
집을 계약하고 오면서
아들아이 보고
색시집에 가서 인사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딸 시집 보낼때는
사윗감 보고 집 어떻게 할꺼냐고 ... 물어보고
아들 장가 보낼때는
집 때문에 머리 아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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