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계영배(戒盈杯)

산아지랑이2012.03.02 02:49조회 수 2930댓글 8

  • 1
    • 글자 크기



5.jpg
5.jpg

가득 채우면 ,,다없어지는  술잔,,과유불급..

많은 선인들이 욕심을 경계하면 항상 곁에 두었다는...

,

날씨도 화창하여,,배란다3개를 들어내고,,청소를 했습니다.

겨우내 켜켜이 샇인 먼지를 물청소를 시원하게 하면서..

그동안 버려야지,버려야지,,하던 물건을 들어냈 습니다.

아끼던,,본전은 100배도 빼먹은 여름용 케빈텐트,,

아끼던,,본전 99배는 빼먹은 25리터 배낭,,

아끼던,,본전102배 빼먹은 냄새 쿨쿨나는 하계용 침낭..

  기타등등..

이물건들을 아직도 끼고 있었던이유는,,

이물건들과 함께한 지난날의 추억 이 있기 때문인데....

사진도 아낌없이 찢어버린 내가 ,,아직도 끼고 있다는것은,,

미련과,,욕심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모양 입니다..허허!!

,

옷하나를 구입하면 반드시 하나를 처분하는 성격인데..

그래도 옷장에는 옷이 가득하고...(돈이나  가득할 일이지)

게으름의 극치인지..여기저기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눈에 들어 온다..

다,,치워 없애야지..

,

고수는 넓은방을 쓰지 않습니다,

뭘 주렁주렁걸거나,장식을 하지 않으며,오직 가장 필요한 물건 몇점만 있을뿐..

방을 좁은곳으로 옮기고 나니...

좋습니다...아주 좋습니다.

쓸대없는 물건이 하나만 눈에 들어와도 치워 없애 버리니...

무었보다도,,나의 기가 멀리 퍼지지않고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느낌...

즉,,기가 모이는 느낌이 듭니다..이역시 넓이에 욕심을 버리니...

,

심신이 피폐해지면..

산에 가는수 밖에는 없는데.. 거기서 자연이주는  치료의 묘약...

근1년넘게  타지않던 자전거가 자꾸 눈에 들어 오네요..

 자장구나 열심히 타야것다...

,

""형님!! 이번참에 남도쪽이나 한바퀴 돌고 옵시다.

먼저 내려가 있을테니..자장구하고 옷이나 싸가지고 내려오세요..""

친한 벗의 부름에...

선듯,,,코~올 ..하지 못하는것은 ...또 뭐야..

,

계영배 이야기 하다 ,,옆으로 새서,,자장구 야기는 또 뭐야.. ...궁시렁궁시렁...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8
  • 저도 남도투어에 합류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지만...정리할일이 많아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집이 작으니 (1.5룸) 마음이 너무 편해요~~

     

  • Bikeholic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2.3.2 10: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집이야 크면 좋치요..ㅋㅋ

    집은작게,,마당은 넓게..

    우리의 선조는 ,,자연경관을 마당으로 끌어들이는...차입경관 이 좋은곳을

    최고의 집터로 여겼답니다.

    사방6자  단칸방이면 어떠리..

    창문 밖으로 보이는 경관이 좋으면 그만이지....

    사방이 막힌 곳이면 어떠리,,마음이 자연으로 가 있는데..

     

  • 갑자기 임상옥이 그리워 지는구만

     

    봄이 다가오니

    땅속의 토룡이 움직이기 시작하는건가?

  • 산아지랑이글쓴이
    2012.3.2 11: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 아자씨,,언제 사람인데,,,

    자네가 상옥이 아자씨를 본 모양 일세..켈,

    ,

    계절은은 봄 인디,,,

    몸과 마음은 봄이 아니여....

  • 어째 봄 기지게를 펴실 모양이신가 봅니다 행님.....좀 더 탄력을 붙이시지요...^^

  • 딸린 식솔들이...아! 하고 입만 벌리고...
  • 용용아빠님께
    산아지랑이글쓴이
    2012.3.4 2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다 버리부려,,,,
    돌날라온다
  • 간디슴리띠(박물관)을 가보고 참 가진 거 없이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1)
5.jpg
18.8KB / Download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