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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한 수

용용아빠2012.03.21 16:01조회 수 345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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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자전거는 사람의 몸을 안다.
자전거와 사람이 일심동체가 됐을 때
눈 앞에는 새로운 풍경이 열린다.
일심동체의 몸으로 어디든 가지 못하랴.
페달을 구르다 보면
자전거는 주인의 땀 냄새를 맡고,
주인은 종아리 근육이 던단해졌음을 안다.
기쁨이다.

-임동헌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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話 頭 (by 산아지랑이) 觀點의 차이... (by 엑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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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며칠전 그놈의 자전거와 일심동체가 되어 ..둘다 퍼져서리 전철에 실어온 기억이 나는군요.

    어디든 가지 못하랴~~~ 전철이더라도 ㅎㅎㅎ

     

  • 쟁이 기질이 다분한..ㅎ

  • 용용아빠글쓴이
    2012.3.22 18: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나름 제 전성기라고 생각하는 2005~2006년엔...정말 '기쁨'이었죠. 그 때가 돌아올 듯 말 듯...긴가민가...아리까리...애메모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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