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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시게나~! 친구...TT

십자수2012.04.22 09:10조회 수 373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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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paran.com/maninblue/23638153

 

난 자네를 원망하지 않겠네.

하지만 아쉽네.

내가 생일 맞이 번개를 하루 전에만 알렸어도 그 때까진 살아 있었을텐데...

하필 내 생일 날 그렇게 떠나가버렸군. 무슨 운명인가?

비오는 일요일 당직 출근해서 자네의 블로그를 뒤져보다가...에휴 참~!

자네와의 인연을 영원히 간직하겠네...

블로그 차단 안 하고 가 준 것, 추억을 되집어 보게 해줘서 고맙네.

 

고히 잠 드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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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홍찬아! 처음 불러 본다.
    홍찬아! 미안한 마음 뿐이다.
    홍찬아! 부디 평온하기를...
  • 두분 친구셨군요....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ㅜㅜ

  • 스카이님 편한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어제 몸이 좋지않아 막차 타고 왔습니다.

    발인 같이갔어야 햇는데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 십자수글쓴이
    2012.4.22 16: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네 떠나는 날 하루 종일 비가 추적추적 처량하게도 내립니다.

    하늘도 슬퍼하네요. 고이 잠드시길...

    당분간 공황상태로 지낼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 당직이라 근무중인데 무슨 정신으로 일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허~~!

  • 십자수님께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힘내시고 짜수님도 건강 챙기세요.

  • 형님 문자라도 한통 주시지...

    형님도 잘 추스리세요...

  • 십자수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스카이님이 평온할 수 있도록 십자수님이 힘내주세요...

    주말 내내 내리는 비는 슬퍼하는 우리 모두의 눈물이라 생각됩니다.

    이 눈물은 하루를 시작하는 오늘 아침에서야 서서히 멈췄습니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 스카이님의 명복을 빕니다.

  • 십자수글쓴이
    2012.4.23 13: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산님 죄송합니다. 워낙에 경황이 없어서...저도 밤 늦게 연락받고 뛰어가서는

    하도 울어버려서 정신줄을 놓아버렸답니다. TT

  • 마음이 무겁네요.   좋은곳 가셔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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