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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기차표 예매했어욥

호타루2012.05.20 19:40조회 수 3617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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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기차표예매했습니다ㅎ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큰것같아요ㅠㅠ
사연 당첨된 친구 덕택에 제임스힐 공연도보고 우쿨렐레모임분들도보고 오올공방도 갔다오기로 했습니다.
간김에 야호캠핑구경도가고싶은데..흑흑

친구 여동생이 사당동에 살고있다네용 그래서 숙식은 그쪽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쪽에 괜찮은 카페있을까요?
그나저나 친구 여동생집 선물은 뭘사가지고 가야하나요ㅜㅜ?
완전완전 고민중입니다!

아 그리고 5월에 결혼하시는 박공익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저도 많은 조언 부탁드려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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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k bike에서 생긴일.. (by bk3434) 이런 경우는 어찌해야 하나요... ㅡㅡ;; (by rodd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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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아니,

    언제 오시는지

    얘기를 해야

    밥을 사주던지

    술을 사주던지 하죠

  • 목수님께
    호타루글쓴이
    2012.5.22 08: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서울은 6월 8~10일까지 갑니다...

    미리 예매하면 10% 할인해줘서 급예매 했습니다!!

    목수님 빨리 재활훈련하셔서 자전거와 다시 친해지세요!

    전 친구가 자전거 사는 바람에 같이 하게 되었어요 ㅠ_ㅠ

  • 그럼 낼~~서울에서 번개합시당~~~이제부터 월욜날 쉬기로 했습니다.

    죽을것 같아서 안되겠더라구여~~

    근데 하루만에 다 보시긴 힘들듯 ㅎㅎㅎ

     

  • 1일차...남북투어...ㅋㅋㅋ

     

     

     

      사당동 바로 옆이 고터(고속터미널역)입니다. 버스타고 강남 성모병원의 십자수 님께 찾아가 밥 얻어묵고...

       성모병원 길건너편 국립도서관 뒷편에 있는 프랑스인 집성촌인 몽마르뜨 까페골목에서

       트레키님, 홀릭님과 번개로 만나 유명 제과와 커피를 얻어 먹습니다.

       

     

       고터 신셰계백화점 지하1층 바리스타 세계챔피언  폴바셋 매장에서 에스프레소 초콜렛을 맛 봅니다.

       미드 섹스앤더시티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즐겨보셨다면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가 자주 가던 카페 페이야드(2층 payard)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의 주인공이 가던 딘앤델루카(지하 1층 DEAN & DELUCA)에도 가보세요.

     

     

       아직도 배가 고프다면, 고터에서 9호선타고 신논현역에 내려 강남교보문고빌딩 옆에 허름하게 붙어 있는 타코집에 갑니다.

       타코를 먹고난 뒤 강남역 자라와 유니클로를 구경하고 난 뒤

      

     

       중앙차로버스정류장에서 402 운전수 옆자리에 타 남산 소월길 드라이빙을 합니다.

       남산도서관 정류장에 내려 남산타워까지 산책 함 해주시고 내려오는 길에 남산돈까스를 드세요.

      

     

       남산돈까스를 드신 후

       남산돈까스와 중국대사관저 사잇길로 진입. 명동으로 가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전광수 커피에서 드립 한 잔.

      

     

       명동에 와서는 애비뉴엘 명품관 구경 후 명동 유니클로, 자라를 구경 한 후

       청계천 따라 종로에 와서 산아지랑이님, 목수님께 막국수를 얻어 먹습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녹사평역에서 내려 복지단 정류장에 있는 썬더버거와 보드카가 섞인 스탠드 커피를 맛보시고  영어 헌책방에서 구경을 합니다...ㅋ

       녹사평역에서 이태원까지는 지척(걸어서 10분)이니 이태원 구경도 잊지마세요. 

     

    2일차...경기 남부투어

    사당역에서 양재역으로 와서 엘타워 출구로 나와 중앙차선정류장에서 5006번 직행 광역버스를 탑니다.

    "경남아너스빌 정류장"에 내려 소리를 꽥~~ 지르면 찻길 건너편 2층집 창문에서

    홀릭님이 고개를  빼꼼 내밀거에요. 홀릭님 디스커버리를 타고 야호캠핑으로 같이 출근합니다.

    ps.비몽사몽인 홀릭님을 위해 달달한 카라멜 마끼아또 사갈 것!!! 홀릭님 집주변은 아파트 숲이라 편의점, 매점이 없어요...ㅡ.ㅜ

     

     

    야호캠핑에서 손님들을 위한 약간의 호객행위와 상품진열, 장작 나르는 노가다, 강제 매입(?) 후 점심을 얻어 묵습니다...ㅋㅋㅋ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내셨다면 길 건너편에서 오산역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오산역 광장 앞에서 내립니다.

    1호선 지상철에서 낮잠을 잔 뒤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여  홍대입구로 갑니다.

     

    홍대 부속초교 바로 앞에서 10년 가까이  커피를 직접 볶고(엄청난 로스팅 기계가 있음 @.@), 드립해주는 맛이 끝내주는

    주인장 임성현 씨 이하 꽃총각들이 운영하는 CAFEtheBLUES(카페더블루스)에 갑니다.

     

     

    홍대일대 구경을 끝내고 신촌역 앞에 내려 북오프와 알라딘헌책방을 구경갑니다...ㅎ

    맘에 드는 일본잡지와 음반 그리고 새책 같은 헌책을 구입했다면

     

     

    경복궁역 에서 하차. 통인시장에 가셔서  기름간장떡볶이와 마늘 떡뽁이를 꼭 드셔보세요.

    첫번째 집은 사이비고 통인시장 안쪽에 화장실 바로 앞에 있는 집이 원조 집입니다.

    떡볶이만 시켜도 깻잎 부침개가 공짜~~~

     

     

    떡뽁이를 드신 후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중국집에서 파는 호박식혜가 있는데 이거 맛있으니 꼭 드세요.

     

     

    식혜를 드시면서 시장 바깥으로 나와 우회전하면 언덕이 펼쳐지는데 산과 도시의 부조화가 일품입니다.

    경치를 감상하며 언덕을 넘어가면 오른편에 독립투사 우당 이회영선생 박물관이 있습니다. 꼭 가보시길...^^

     

     

    우당선생 박물관을 보신 후 청와대 앞을 지나 정독도서관쪽으로 걷기가 참 좋습니다.

    정독도서관 사거리에서 안국역으로 내려가는 길초입에 천진포차가 있습니다.

    서태후가 먹었다는 원조만두와 해물만두를 뜨겁고도 진한 쟈스민 차와 함께 음미해 보시길...

     

     

    안국역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구경거리도 많고 안국역에 다달아 길을 건너면 바로 인사동입니다.

    인사동 구경하며 계속 아래로 내려가면 종로3가 나옵니다.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탑클라우드에 꼭 가보셔요~~~

    야경이 일품입니다...^^b

     

     

    3. 선물

    선물은 책이 최고입니다...ㅋ...선물가격이나 주는 사람 성의나 아주 적정한 만족도를 주죠...ㅎㅎㅎ

  • mtbiker님!
    잘먹고 구경잘했습니다. ㅎㅎ
     
  • mtbiker님 혈액 검사 한 번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서울에 한 백만년 산 사람 같습니다. ^^

  • 훈이아빠님께

    윽...ㅋ

     

    결혼 전,

     

    마눌님과 7년 동안 만나면서...끌려다녔던(?) 코스입니다... ^^;;

  • 호타루글쓴이
    2012.5.22 08:59 댓글추천 0비추천 0

    mtbiker님 후기에서 제일 눈에 띄는건~~~!!!! 얻어먹는다!~!입니다.

    아 완전 글로만 읽어도 설레이는데요~^0^

    정말 저렇게 하고싶어요^ㅡ^

  • 호타루님께

    시간표 잘 짜세요~~~ ^^

  • 바이커님 코스대로 한번 순례하고 싶네요 ㅋㅋㅋㅋ

  • 쌀집잔차님께

    카페인 중독 되실지도 모르니...

    남산, 북악 코스를 업힐하는, 해독 라이딩 꼭 하세요~~~ㅋ

     

  • 저도 서울살지만 저도 모르는 코스들이 많네요...ㅋㅋㅋ 글만 읽었는데도 배가 불러요...ㅋㅋㅋ

    호타루님 보다 제가 먼저 해보고 싶어지네요...관광명소이야기와 얻어먹는다...이 두가지밖에 안보여요...우헤헤헤

  • 선인님께

    우당  이회영 선생 박물관은

    평일날 휴가를 내고 가봤는데...

     

    손주 며느리(?)되는 아주머니께서 관심가져주셔서 고맙다고 오렌지 쥬스까지 따로 내오시더군요...^^;;

     

    저의 작은 할아버지가 강제로 관동군으로 끌려가 광복이 지나간지도 모르고 만주에서 교전 중 돌아가신 집안 내력 때문인지

    우당 선생께서 친필로 쓰신 글들을 읽다보니 저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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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히 0.1톤 아가는게 아니었구만. ㅋㅋㅋ 죄다 먹는 얘기네. ^^

    mtbiker님 호따루님도 날씬이는 아니거든요. ㅋㅋㅋ

    호따루님 저 퇴근 시간 5시입니다.  언제든 코올~!

    7,8일은 자원봉사 1박 2일 가야 하고 토요일은 4시간 근무입니다.  9일 오후에 부딪힐까요?

  • 십자수님께
    호타루글쓴이
    2012.5.22 16:53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 날씬이 아니죠! ㅎㅎ

    아.. 빨리 살 빼야하는데...  살빼기 3개월 돌입해야하는데... 마음만 급해요!!

    우선 7일은 밤에 도착하구요.  친구 여동생 얼굴도 봐야하고.. 이야기도 해야하고-0-

    9일 밖에 시간이 없긴 없거든요... 10일이 제임스힐 공연이라서요!!

    십자쑤님 전화번호 쪽지주세요^0^  (행여나 일정이 안되면 아숩게도 못뵈는거겠지만..흑흑흑)

  • 제 회원정보에 있습니다. 셀펀도 병원 전화번호도. ㅎㅎㅎ

  • 나의 유일한 휴일인 월요일을 피해서 오겠다 뭐 이런것 아니옷!!!!!!!!!!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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