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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하고 삽시다..

산아지랑이2012.06.08 15:16조회 수 313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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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사십이면,,,,불혹,,오십이면,,지천명,,,,

유교적 관습이 강한 우리 나라에서

자기 감정표출을 금기시 하는 것이 미덕인양,,,,

그냥 내마음 알아주갰지,,,

말 안해도 알아줄거야...

사람이 신이 아닌이상,,, 어찌  모든것을 알수 있단 말인가...,

해서 홧병 키우고,,술로 화를 달래고,,

아래에 누구는 밤새도록 나무에다 화 풀고...

아프면 ,,아프다,,

싫으면,,싫다..

화나면 화났다...

배고프면 ,,배고프다...

말없이 조용한것이 미덕이 아니니.

야그하고 삽시다...감정 표출하며 삽시다..

쌍욕도 하고,,때로는 몸싸움도 하면서....

,

내면의 아픔을  속으로 삭이면서 ,,자신은 병이 깊어지고..

주위사람은,,, 뭘 몰랏다가...

가슴에 피멍들게 하지 맙시다...

,

,걍 6월의 어느 더운날,,,

먼저간,,,, 두 아우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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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후기 사진올립니다. (by boaty) 말 그대로 오~ 한강 입니다. -_-;; (냉무) (by 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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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앞으로는 모든분들이 감정표현하며, 힘들다면 힌트라도 주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마음 아픈 얘기 ....

    글을 쓰다 지우다 ...... 몇번이나 하였는데 .......

     

  • 제 친구가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

    말을 하라고..

    근데 말해야하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되고...그냥 삭혀요-_-;

    그러다보니 뭔가 모르게 마음이 불안정해지고.. 마음 저 한구석에 불만만 가득 쌓여가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돌탱이길에서 잔차타다 페달이 클릿에서 빠지면서 눈물이 찔끔나도록 아프게 정강이를 때렸을 때,

    씨X 욕이 절로 나오고, 그런 자신이 멋적어서 희죽 웃으면 고통이 사라지던데,

    그런 경험있우?

  • 저도 그때 그때 털어버리는 성격인데

    주변 사람들이 좀 고달프지요.

  • 탑돌이님께

    까칠한 성격...

    ㅋㅋㅋ

    까칠하고,

    게다가 옹졸하기까지 하다고 하던데요

  • 말!
    얼굴보고해도 제대로 안되는데요.
    (형님 오랜만에 글 조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 근데 전 영어도 조또 못하는 넘이 왜 화나거나 응급상황에 열받으면 그냥 "쉣" 이 나올까욤? ㅋㅋㅋ

    seed foot은 기본 아닌가요?

  • 이젠.........마음에서 놓아두는것을 시작하세요

    그게 맘대로 안되겠지만,

    떠난 애인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해봐야 마음속병만 커지는것이죠

    마음속 한구석에 담아놓고  추억하시기를~~

    이런저런일 겪다보니~~

    과거를 추억하는건 좋지만, 얶매이는건 안좋다는걸~

    가신분 보내드리는것 또한 남은자들의 몫이죠

     

    남은사람들이 힘들어한다는걸 만약 그분들이 안다면

    그분들 또한, 마음 편하지 않을겁니다

     

    원망이 사무치면 병이 되듯....

    그리움이 사무치면 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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