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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간의 대화

목수2012.06.08 20:07조회 수 331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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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이 대학에 입학하던

지난 3월에 아들놈을 내쫓았습니다

"지금부터 애비는 방세 30만원만 송금해 줄테니

생활비 용돈은 알아서 해결해라"

 

그 이후에

울 아들놈

전화로

문자로

카톡으로

이 이야기만 합니다

 


119.JPG
119.JPG

 

이하 내용은

여러분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놈,

포기할 때도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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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단단하게 참 잘 키우시네요 ..

    전  목수님 처럼   단단하게 키우지를 못해서 걱정 하였는데

    아들넘은   이럭저럭 괜찮은데 .

    딸아이는 완전 마마걸 입니다  ......      작은애가 마음에 안드는데 ..  결혼해서도  역시 마마걸 입니다

    후딱하면은 친정에 와서  이주일씩 집에 오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 어라. 상우 이놈봐라. 이렇게 살실 길만한 녀석이 아닌데 돈이 궁하긴 궁한가 보군요 ㅋㅋ

    궁하면 통하니 자기가 뭔 방법이라도 찾겠죠.

    냅두세요~ 하긴 상우가 쓰던 빈방도 제 자전거가 점령해있어 미안한 마음은 조금 있긴 하지만서두 흠흠.

     

  • 보나마나

    "알았따~ 대신 엄마한텐 비밀이당 ㅋㅋㅋ"

    뻔한 내용 아이겠슴둥?ㅋㅋㅋ

  • Endless love시군요.
  • 앗~~~~! 어제 저랑 통화한 직후에 왔다 간 내용이군요. ㅋㅋㅋ

    그리고 목수님 착하시네요. 아들 이름 저장을 순수하게 이름만... 나같음 웬수뗑이라든지...할텐데...

    하긴 머 저도 딸바보라...

     

     

  • 오천냥...
  • 참 바르게 키우시는거 같네요...ㅋㅋㅋ 울딸들도 잘 커줘야 할텐데...^^

    20살에 목수님과 같이 내쫓을까봐요...ㅋㅋㅋ 아직 먼시간이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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