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3명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MTB를 샀습니다. 두명은 저에게 약간의 도움을 받아 뭘 살지 고민하다 사게 됬네요...
일요일마다 샤방을 왜치며 오후내내 어디든 가자고 하여 오전 산악라이딩하고 나면 같이 대다수 같이 다녔습니다.
지난 일요일은 몸도 피곤하여 산악라이딩을 안하고 자는데 전화가 옵니다. 오전부터 나가자고 사실 며칠전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운길산역까지 전철 운길산역에서 양평까지(31km)라이딩 식사 다시 지하철로 복귀...음...가? 마러?
어짜피 산악라이딩도 쉬고 해서 두딸 눈치보다 후딱 나왔는데 샤방이다보니 몸도 맘도 더 쳐집니다.
물론 빠르신분과 타도 느리신분과 타도 힘든건 비슷하네요...자기 페이스가 있는데 그 페이스게 맞지 않으니
제 페이스보다 빠른건 힘들고 느린건 몸도 눈도 지치고 풀리고...ㅋㅋㅋ 하여간 양평에서 유명산자연휴양림방면
37번국고 산올라기는길 남산거리정도 올라 친구 3명이 퍼집니다. 친구의 친구 닭집에 전화를 걸어 화물차를 불러
실고 가서 잘 먹고 잘 마시고 다시 화물차 실고 산 꼭대기에 내려 다운실컷하고 양평역에서 다시 지하철로 편하게
집에까지 왔더니 몸도 맘도 지치네요...하여간 저럼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하여간 죄다 부랄친구들이고 자전거에
조금씩 재미를 느끼는거 같아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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