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년여전 쯤인가...
홀릭님의 여의도 왈바본부에서
다굵님과 함께 한겨레21 남종영 기자님의 사진촬영 및 인터뷰를 기다리면서
제가 홀릭님께 막간을 이용하여...
기업후원도 아닌 왈바를 혼자 서버비용을 다 감당하면서
회원들에게 느리다는 원성 아닌 원성을 들어가며 모든 자료를 유지하는 이유...를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국내 유일무이로 왈바만이 10년에 가까운 모든 자료를 백업하는 이유...를 말이죠...ㅋ
(참고로 도싸는 초대 유규상 회장 시절부터 축적됐던 데이터가 없습니다. 데이터 축적은 최근에야 이뤄지고 있죠.
최근 몇년 전부터 도싸가 사이클클럽연합보다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도적으로 시작한 뚜르드코리아의 수혜를 받았던 것이 큽니다.)
어쨌든 7년전
이 당시에는 빅데이터라는 개념조차도 없던 시절이었는데...
홀릭님은
컴퓨터 기술의 발전속도가 빠르니...조만간 왈바 서버에 있는 모든 자료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올거라는...설명을 해주셨더랬죠.
그런데
... 7년 전의 홀릭님의 대답이 ...
어제 저녁. 술취한 취객이 지하철 선반에 버리고 간, 경제신문의 특집기사로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ㅎㅋㅋ
아래 기사 내용으로 유추해본다면...
왈바는 자전거계의 "빅데이터"인 셈이죠.
수입사에 대한 불만...몇몇 순수한 회원들이 시작한 메일오더, 공동구매의 출현...리콜정보 공유
나까마의 난립, 상표권 문제, AS 워런티의 개념과 문제점, 국산제품의 출시 등 업계와 관련된 자료
동호인들 관련 자료로는
경쟁이 아닌 상부상조의 랠리개념의 도입, 산악라이딩의 에티켓, 중고거래의 문제
그간 정모와 번개 후기를 통해 알 수 있는 자전거의 트렌드 변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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