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손자 ,,,,,,

줌마2012.06.15 19:37조회 수 3196댓글 14

    • 글자 크기


믿었던 딸뇬이

사고를 쳐서   외손을 출산하지  벌써  6 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

 

뱃속에 있을때는

그렇게 미웠던 손자가

세상에 나와서

처음 눈을 마주친 순간 ......

 

우리 부부는 그만 이 녀석하고 사랑에 빠져서

미웠던

즈그  부모 마저 용서하게 만들었습니다 ..

 

요즘은

딸뇬에게

네가 세상에 나와서 젤 잘한일이   서윤이 (손자 ) 낳은일 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딸뇬에게

전화 걸어서

손자 사진 하나 보내라고 하였는데

우리집에 오면은 반갑고

집에 있는동안  아이 보느라고 힘이 들어서

즈그 집에 가면은 더욱더 반갑습니다



    • 글자 크기
철잔차 (by 나홀로 산행) 자출, 아침 밥~!, SWASH... (by 십자수)

댓글 달기

댓글 14
  • ㅎㅎㅎ 그런말있잔아요 손자가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말이요 ^^

    여인들 자식 다키워 결혼하면 이제 맘놓고 잔차좀 많이 타야지 .... 하다가 손자한테 묶여서 꼼짝 못하는 친구들보면 ...

    저는 미리 아들에게 선언했지요  꼭필요한경우에 일시적으로 봐주지만 아주 맡기는건 사양한다고

    나도 내자식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지들도 지자식 키우며살아야지 ^^.

     

  • 이모님께
    줌마글쓴이
    2012.6.16 07: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외손이든

    친손이든

    아이엄마가   일을 하면은 봐준다고 하였습니다 ^^

    물려준것이 없으니    아이 문제라도 해결해 줄려고요  ~~

     

    딸아이 때문에 한때는 눈이 캄캄해져서  세상 살맛이 안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이가   나이는 자꾸 먹어가고 ...    지금까지  저하고 같이 있다고 해서 별 쬬죽한수도 안나고

    오히려 지금이 나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

  • 줌마님!

    역사책을 보면

    그런 사고는 유사이래 계속된 전통입니다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손자는 몸으로 보시지 마시고

    맘으로, 눈으로만 보세요(가능 하려나?) ㅋㅋㅋ

  • 목수님께

    요즘은 보험 이라하던걸요 ^^*,

  • 목수님께
    줌마글쓴이
    2012.6.16 07: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가 오면은

    중간에 병이 납니다

    힘은 드는데

    이쁘기는 엄청 이뻐요  ^^

  • 저는 이제와서 드는 생각인데요.

    사고 한번 제대로 못쳐본 내인생은 과연 무엇인가..........아쉽습니다.  ㅡㅡ;

     

  • Bikeholic님께
    줌마글쓴이
    2012.6.16 07: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고 치면은 안되요

    제 마음이 아직까지도  꺼멓게 멍이 들었답니다

     

    그러나

    결과물에 대해선   만족해요  ^^

  • 눈 앞에 선하게 비칩니다.

    눈가에 머금은 웃음이...

     

    축하드려요...^^

  • 뽀 스님께
    줌마글쓴이
    2012.6.16 07:57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마워요 ~~  뽀스님

    아이생각하면은 행복해요  ~~

    매일 컴퓨터에 저장된 아이사진 보는것이 낙 이랍니다  ~~

  • 요즘 아이들 이름은 "서"자가 많이 들어가더랍니다. ㅎㅎㅎ "윤"자도... 제 딸아이 이름을 뒤바꿨다는...

     

    사고든 뭐든 흔적은 남겨야지요 총통님~!

  • 십자수님께
    줌마글쓴이
    2012.6.17 11: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십자수님 

    꼬맹이 이름이 윤서 이지요  ^^

    윤서 ( 사진으로  예전에 보았어요 )도 이제는 아가씨가 되었을텐데   ..  보고 싶네요  ^^

  • 정확한 실감은 못하지만
    그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저도 지금은 아이들이 엄청 귀엽습니다.
    우리 아이들 키울 때는 모르던~~

  • 줌마누님... 꼬맹이라뇨? 벌써 달걸이도 하는데요.  ㅎㅎㅎ

  • 저도 세살반쯤 지난 조카가 있는데요~ 아~주 귀여워요^^

    주말엔 둘이서 밥도 사먹으러 가구요~  집에서도 아주 잘 놀아줍니다^0^

    말도 제가 잘 가르쳐서 어찌나 말도 잘 안듣는지~ㅋㅋ

    어린이집에서도 제일 별난 아이중 세손가락안에 들어간다지만~ 전 무한 무한 귀엽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67
1956 감자 농사하신분 계세요?.10 이모 2012.06.15 3218
1955 철잔차7 나홀로 산행 2012.06.15 3275
손자 ,,,,,,14 줌마 2012.06.15 3196
1953 자출, 아침 밥~!, SWASH...7 십자수 2012.06.16 3387
1952 클릿페달 사용기6 pangka 2012.06.16 3702
1951 심심하니 별 짓을 다합니다.5 구름선비 2012.06.18 3266
1950 목수에게 드리는 선물14 뽀 스 2012.06.18 3080
1949 십자수(상용) 형님 답글 부탁 드립니다.3 나루 2012.06.19 3330
1948 영 사장님 고맙습니다.10 십자수 2012.06.19 3240
1947 나름 정비 좀 한다는 넘이...11 십자수 2012.06.20 3212
1946 피나렐로 시승행사 합니다.2 칼스로미 2012.06.20 3279
1945 졸~~~긴급~!!! 산신령 2012.06.21 3027
1944 육아체험중.12 호타루 2012.06.21 3159
1943 아빠는~~~~~9 쌀집잔차 2012.06.22 3239
1942 280을 준비하면서...15 십자수 2012.06.22 3374
1941 유일캐리어 필요하신분...3 noman 2012.06.22 3469
1940 혹시 레이져 복합기에 대해 잘아시는분 있나요? rampkiss 2012.06.25 2911
1939 280 준비 끝!23 송현 2012.06.25 3335
1938 오랜만에........16 redsoju 2012.06.26 3218
1937 안장레일이 부러지고 말았습니다.4 선인 2012.06.27 340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