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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체험중.

호타루2012.06.21 16:57조회 수 3159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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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카 덕분에 취침 시간이 12시에서 1시 사이입니다.

집에가면 조카랑 놀아주고 조카 씻겨주고 정리하면 12시입니다 ㅠㅠ

엄마 아빠랑 살때는 10시에 취침해서 7시에 기상했는데...

요즘은 12~1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납니다.

몇주째 병든닭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3층에서 생활한 동생네가 계단 오르락 내리락하기 힘들다고 얼마전 1층으로 내려온 이후로

더더욱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두 아기가 울어대는 통에 몇번을 깨는지-_-;

설상가상으로 옆집앞집에 사는 똥개 두마리는 새벽 5시면 짖어대고-_-

가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새벽에 싸우셔서 매번 깨기도 하고 ㅠㅠ

남자친구한테 말했습니다.   아기 키울때..  협조 안하면 쫓겨날줄 알아라고-_-;;

일하면서 아기까지 키우는 어머니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전 이제 퇴근해야겠습니다.

내일 하루만 더 출근하면 주말이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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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긴급~!!! (by 산신령) 아빠는~~~~~ (by 쌀집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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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옛날 어머님들이 너무도 대단하신 분들이시죠...요즘은 육아도 부부같이 노력을 많이 하는편이구여...

    키우고 나면 육체적인 힘듬은 그리 힘든게 아니라는걸 알게됩니다. 크면 클수록 정신적으로 힘들지요...^^

  • 선인님께
    호타루글쓴이
    2012.7.1 19:0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거같습니다ㅡㅜ 요즘은 부모교육프로그램도 많고 상담센타도 많아서 예전보다는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어서 옛날 어머니 세대보다는 덜 힘들것같기도 합니다.
  • 막걸리 2병 까구 잠자리에 들면 2시30분, 아침 7시 20분 기상.....평생 안하던 이런 아침형 인간의 생활을 몇달했더니 정신이 나간거 같슴다.

    주중에 내내 피곤에 찌드니 월요일에 쉴때 오후 1시까지 쳐주무셔줌으로서 잠을 저축하는 페턴이 되더군요.

    이런 생활 정말 어색해여~~

     

  • Bikeholic님께
    호타루글쓴이
    2012.7.1 19: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주말엔 절대 안나가고 잠만잡니다ㅜㅜ 주중엔 멍하고ㅋ 정말 정신이 나간거 같다니깐요!
  • 전 지지난 주까지도 밤에 깨기를 너댓번 했습니다. 뭔 고민이 그리 많은지 깼다가 30분 멍때리고 또 잠들까말까 하다가 또 깨고...

    하지만 지난 주말부터는 짤 없이 11시~12시에(마감뉴스 보고) 잠들면 4시 30분 기상입니다. 중간에 한번도 안 깨고...

    셀폰 자명은 5시 20분인데 4시 30분이면 깹니다. 자출명령입니다. ㅋㅋㅋ 오늘은 좀 참아줬습니다. 저녁약속이 있어서요.

    제가 엥간하면 해 없는 상황에서의 라이딩은 기피하는지라...

     

    역시 자전거맨은 타주고 몸을 좀 고되게 해야 합니다. 딴생각 못하게~!

     

    호따루님 체험은 필요 없어요. 걍 부딪히면 될 일을...

  • 십자수님께
    호타루글쓴이
    2012.7.1 19:09 댓글추천 0비추천 0
    당분간만 동생 도와주는거에요. 저도 곧 이사갈 처지인데ㅜㅜ적응이 안되어요ㅜㅜ
  • 어려운일을 체험하고 계시는군요 .....

     

    육아체험  너무 힘들어요

  • 줌마님께
    호타루글쓴이
    2012.7.1 19:17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너무 힘들어서 점점 예민해지고 있습니다ㅜㅜ 그래도 요새는 말도 잘하고! 이모 사랑해 할때마다 귀여워요.
  • 훌륭한 혼수감 준비하고 계시는데요 뭘^^

  • 탑돌이님께
    호타루글쓴이
    2012.7.1 19:18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 점점 프로가 되고있어용!
  • 우~ 남자친구 ㅋㅋ
  • jackson.님께
    호타루글쓴이
    2012.7.1 19: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조만간에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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