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총통가카와 통화를 하다다가
간만에 한잔 하자고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설 나들이고
강남 진출인데 둘이서만 하기는 그렇지 않냐
해서 7월3일(화) 저녁 7시에 논현동 영동시장 언저리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총통 강남 나오면 지나가는 야시시한 처자들 쳐다보다가 전봇대에 마빡 부딛칠텐데..."
이에대한 총통의 대답
"교통사고 안나면 다행이죠"
저혼자는 보호가 안될 것 같으니
도움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ㅋㅋㅋ
영동시장 7시입니다
키큐라님은 알아서 장소 정하시길...
내일 저는 영덕동에서 5시쯤 버스 타고 올라가겠습니다.
일찍 도착하면 길거리에서 사람 구경하며 흡연불가의 고통을 즐기고 있도록 하죠.
담날 아침 일찍 출근하니 뭐 늦게까지는 못있겠지만 간만에 뵙겠습니다.
야호~~~서울 구경 간다~~~ㅋㅋ
그때 전화끊고 바로 젊은피들을 좀 수혈했는데, 수혈하고 보니 10년전의 그 젊은피들이 이제는 더이상 그닥 젊은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조금 우울합니다. ㅎㅎㅎ
하긴 뭐 30대를 보고 젊은피라 말하지 못하는 세상이라면, 나이어림과 젊음, 중년과 늙음, 순진과 순수, 나이듬과 연륜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세상이 아니겠는가!!!!!!!! 하는 취중망발을 남기며 저는 조용히 물러가겠나이다~~~
전 내일 급행타면 21:30 신논현역에 도착할듯...
홀릭님...저도 곧 불혹이랍니다...ㅠ.ㅠ
아직도 자전거의 유혹에 흔들리는 1人.
mtbiker.jpg
BunnyHop
언어의 유희에 빠지시다니...ㅋㅋ
걍 오시라.
목수님~! 가꽜슴 가고, 안 가꽜슴 안 가고. ㅋㅋㅋ 근데 정작 전 안 가꽜네요.
두 시간을 뭐하며 때운댜? 영화나 한편 때려줄까? 아참 돈 읍지.쩝~!
개성집.jpg
오후 5시반 현재 저희회사(강동구 길동)일대에는 천둥번개치고 엄청나게 비가 온다는...
어쨋든 가는 중. 장소라고는 일단 물 좋은 데로 잡아야지.
후기.....1차: 돼지고기, 2차: 모듬전, 3차: 맥주에 ....머였더라??????
1차 순두부 추가에 순대국 두 개 추가에 맥주 두 병 막걸리 4병, 소주 아마도 6병이었을듯
2차 모듬전 이집 나중엔 비추 넘 비쌈. 막걸리 다섯 주전자
3차 씨배리안... 여도 비싸... 시원은 한데...안주는 골뱅이 무침... 파 좀 많이 넣어주지.
배불러서 두 세번 집어 먹었나?
담엔 그냥 불량식품 먹자...(이모네)
앞으로 쿠라군 콧소리는 그저 디젤 트럭정도로 낮춰주겠네... 이건 뭐 여객기 이륙하는
소리를... 내다니...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2시30분에 나왔다네.
다음 모임은 송현님 교육 끝나는 21일 토요일 오후일세.
난 자전거 타다가 산 하나 타고 놀다가 감세~!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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