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부터 딩굴다가 친구들과 행주대교 국수나 먹고 오자고 하여 샤방하게 가서 국수먹고 돌아오는길
친구들을 뒤로하고 땀흘릴겸 힘차게 달리는데 서강대교 밑 지나는 찰라 목수님이 눈에 확 들어오드라구여...
자전거길이 좁다보니 30미터 정도 지나쳐 유턴하여 샤방하게 가시는 목수님 인사드리고 잠시 내려서
자전거길 빈틈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갈길이 있다보니 목수님 인사드리고 각자의 길로 갔습니다.
이렇게 잔차길에서 아시는분 만나면 기분이 참 좋아요...서울이 넓어서리 아는분 만나기가 쉽지 않잖아요...^^
모두 즐거운 한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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