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지기의
모든 용품은 제가 삽니다
자기 손으로 사는 법이 없어서
목마른 사람이 샘물 판다고
성질급한 제가 필요한것만 사서 집으로 나르면
자기것은 귀신같이 알아서
잘 찾아서 씁니다
이번에 ...... 여름장갑을 안 사주었더니
내 여름 장갑을 끼고 다니더군요 결론은 큰손때문에 내 장갑이 뜯어졌습니다
예전에
헬멧 잊어 버리기에
안 사주었더니 자기 돈으로 사서 아끼고 정신 차리면서 이때껏 잘 쓰고 다니는데 .....
이번엔
고글을 잊어 버렸습니다 ....
나는 한번도 안 잊어 버렸는데 ........
그래서 버릇을 들일겸
안사주고 버티고 있는데 ............. 나름 알아보고 있는것 같아요
그전 고글 찾아서
에이에스 받겠다고 ...... 하는것을 못 본척하고 있는데 .
다시 사주자니 .. 속상하고
안사주자니 그것도 속상하고
저도 지금 나름 알아보고 있는데 ......... 고글값이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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