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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 체인스모커 할머니...

mtbiker2012.09.14 17:22조회 수 308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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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초저녁부터 정확히 새벽 3시까지 줄담배 피우시는 옆 집 할머니...


여든이 넘은 노인네라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옆집 담배연기가 우리집 안방까지 자욱하게 차버리는 이 불편한 현실...어찌해야 할까요??


같이 사는 손자 비스무리한 교회 총각과 꼭 12시가 넘으면 마실오는 교회 친구 할아버지...


주말이면 아들 가족까지 전부 담배를 태우니 미칠 노릇입니다.



어제 밤12시에 귀가했더니 마눌님은 자면서도 담배연기 때문에 계속 기침을 하더군요.


도대체 하룻밤에 몇번이나 피는지 새벽 4시까지 끽연빈도를 세봤는데


한시간에 10분 쉬고 계속 줄담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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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할머니는 아무리 말씀드려도 안될겁니다 ...... 

    대부분 노인분들은  고집도 있고 ..    잘 잊어 버려요

    노인분은 제쳐놓고

    젊은 가족분들에게는 말씀하세요

    담배냄새 때문에 괴롭다고

    우리아파트도  몇일에 한번씩 담배때문에  민원이 발생한다고

    건물밖이나   문닫고 피워달라고  방송을 합니다

     

    좋은얼굴로 찾아가서   가족분들에게 말해야지  방법이 없어요

     

    냄새만으로도 흡연 못지않은 폐해를 겪는다고 합니다

     

    우리집 아들애는  담배 피우려면

    아파트 밖에서 피우라고 하는데

    11층 부터  담배를 피우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한 밤중에도 내려가서 피는것을 보면은  중독도 큰 중독 같아요

  • 저도 가끔 아랫집 담배 연기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새는 날이 덥지 않아서 창문을 닫고 살아서 좀 덜하네요.

  • 집구조가 어찌되길레 옆집 담배연기가 그리 들어올 수 있는거죠?

    하여튼 괴로우시겠습니다.

  • 탑돌이님께
    mtbiker글쓴이
    2012.9.15 23:14 댓글추천 0비추천 0
    20평 이하의 소형 아파트라

    베란다와 싱크대가 가벽을 경계로 마주 보고 있는 구조입니다.

    베란다나 실내 구분없이 담배를 피면 가벽 틈으로 연기가 스며들죠.

    옆집 코고는 소리까지 들린답니다...ㅋ
  • ㅋ헐, 일단 36계가 최상의 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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