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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퍼요 ........

줌마2012.09.24 20:12조회 수 305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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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가 보고 싶어서

딸아이 에게  자꾸  전화를 하여서  친정집에 오라고 하였더니

짜증을 냅니다 ..

 

짜증 내는 그 마음 이해를 하면서도

짝사랑 하는 내 마음이  너무 아퍼서

알았다고   ..........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퍼요

 

저녁에

딸아이 한테서 화해의 전화가 왔지만

안받고 ........

  다시는   아이 데리고  오라는말 안하리라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친정엄마가

자식들에게  혼자 삐지고

혼자 풀어지고 ..  하는것을 보고 우습다고 생각하였는데

이제 내가  그러고 있습니다 ....

 

자기들이 필요할때는

부모  찾으면서   내품으로 들어 오면서

내가 필요할때면

귀찮다고  정색을 합니다 ......

 

손자 아이가

눈에 삼삼하고

보고 싶지만 ........  꾹 참고 있습니다

절대로

먼저 오라고 전화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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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by ........) 마음이 설레고..두근거리고.. 아! 첫출근의 기분!! (by 보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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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소심하게 혼자 속썩이지 마시고

    직접 찾아 가세요. 손주들이 좋아하는 선물 잔뜩 사들고 가시거나

    갈때마다 생활비 두툼하게 지원해 주시면 이제나 저제나 기다지 않겠어요?ㅎ

  • 탑돌이님께
    줌마글쓴이
    2012.9.25 16:15 댓글추천 0비추천 0

    뭐든 주면은 줄때는 좋다고 합니다 .....

     

    이젠 조금씩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하려고 해요 .....

    그렇지만   마음이 아직도 아픕니다


  • 1 151.jpg
    1 151.jpg

    어차피 먼저하게될겁니다

    부모니까요ㅎㅎㅎ

  • stom(스탐)님께
    줌마글쓴이
    2012.9.25 16:17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녀석

    많이도 컸네요

    너무 이뻐요 ~~~

    내가 아이들을 좋아합니다 

    가까이 살면은   애기도 봐주고 ~~~  서로 왔다 갔다 하면은 좋겠어요 ~~~

    너무 너무 이뻐요  ^^   우울하였던 마음이 걷힙니다  ^^

  • stom(스탐)님께

    스탐님

    아이 많이 컸군요^^

  • 자식 사랑 내리 사랑이라고 합니다. 가까운데로 이사해서 그냥 저녁 시간 산책하면서 손자 손녀 만나세요 사정이 허락하면. 그래도 미안하다는 자식 둔 것 너무 부러운 효도? 입니다
  • 꿈마차님께
    줌마글쓴이
    2012.9.25 16: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요

    요즘은   뭐든 붙잡고  일어나서  뒤로 앉는다고 합니다 ....

  • 이 부분에서 가슴 조리실 줌마님이 상상이 됩니다.

    얼마나 아프시면...

    "보고 싶지만 ........  꾹 참고 있습니다

    절대로 먼저 오라고 전화 안할겁니다"

     

    에이그~!

     

    스탐 쥬니어 벌써 저래 컸어요?

  • 십자수님께

    일년전 사진입니다

    많이 변했어요 ^^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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