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창고를 뒤지다가
버리기도 그렇고,
어디 쓸만한데도 없는 크기의 나무토막을 가지고
"차시"를 깎았습니다
사진.JPG
언젠가도 쓴 바 있지만,
이런저런 상념을 잊게 하는데는
칼끝에 집중해야하는
수작업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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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도를 딱고 계시는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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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첨 들어봤습니다. 몇 시간 걸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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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아빠님께
한국말 참어려워!!!
찻잔(그릇)은 다기, 찻숟가락은 차시
자전거는 뭐고 자전차는 뭔지...
두시간 걸렸슈 (끌을 안갈어놨더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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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가 좋으시군요.
저도 어릴적엔 만들고 고치는거 무척 좋아 했는데...
나중에 은퇴하면 목공을 배워서 이것 저것 만들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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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돌이님께
얼마전 모 회원님도 은퇴후 목공을 하시겠다고
연장사러 같이가자... 연장 사더니
현판인지 간판인지 만드신다고, 나무 구해달라
은행으로 은행나무 택배로 보냈습니다 ㅋㅋ
덕택에 저녁은 잘 얻어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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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님께은행나무는
침대를 만들어야 되는디...
연장 사신분 이포에서 도닦고 계시겟구만
진짜 목수는 노는디 가짜목수들이 열공 하시구만요 -
나홀로 산행님께
가짜와 진짜는 무엇으로 구분한답니까? 직업이냐 아니냐는 두 번째일 것 같고, 그 일을 좋아하면 모두 진짜 아닐까요?(딴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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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랫것들 시켜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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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님께내 얘기죠?
"아랫것" -.,- -
우와~!! 공익이 도 배우고싶은데요 ~!! 저두빵만드는거 알려드릴깨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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