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숲속에 혼자있다는것은.

Bikeholic2012.10.23 01:06조회 수 3224댓글 3

    • 글자 크기


속절없이 흘러가는 가을이 아쉬워 퇴근하자마자 한시간 반을 달려 숲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 혼자있는 호젓함은 그 무엇이랑 비교할수 있늘까요.

작년겨울 비비고 다녔던 어마어마한 규모의 외국의 산속에 혼자 있는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매일밤 살아남는것이 우선이었던 그때와는 다른 우리나라 숲이 주는 이 편안함과 호젓함.


맹수가 없어서 편한것도 사실이죠 ㅎㅎ

비가 온 후 바람이 거세게 불며 엄청 추워지고 있고. 굵은 전나무 나뭇가지가 바로 옆으로 꾸르르릉하고 떨어지지만 놀라지 않습니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가을을 일만하며 보내는건 너무 가슴이 아파 날씨가 안좋아도 나오긴 했지만. 역시 이렇게 무리해서라도 일상에서 일탈하는 재미를 느끼는것 역시 남다른 즐거움입니다.

이 바람이 지나고 나면 곧 기나긴 겨울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추운겨울 후회없도록 자전거 많이 타시면서 타오르는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저희 집엔.아침마다.화장실을.안치워주면

    이불에 쉬야하는 맹수 고양이가 4마리...ㅋ

    장지리에.다녀온 뒤로 마누라의.특명이 떨어졌습니다...ㅠ.ㅠ

    쓸모없는 잔차바퀴로

    고양이 운동용 캣휠만들기...ㅠ.ㅠ

    http://m.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u6uX0YJkifQ&desktop_uri=%2Fwatch%3Fv%3Du6uX0YJkifQ%26feature%3Dplayer_embedded&gl=KR
  • ㅋㅋㅋ 그냥 산에만 계신 거 맞습니까? ㅎ

  • 전 결국 로라를 샀습니다. 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06
735 흑흑흑....이럴수가... treky 2003.10.13 168
734 흑흑흑...7시 반부터... treky 2003.06.26 242
733 흑흑흑...십자수홍아....지도 슬퍼져요...훌쩍.(내용무) ........ 2000.11.22 167
732 흑흑흑...어떻게 요리 해드릴까요?? treky 2003.03.20 171
731 흑흑흑...잠못이루는 밤... treky 2003.03.01 263
730 흑흑흑..비오는날은 잔차가 잠자는시간인뎅... ........ 2000.06.22 201
729 흑흑흑..오늘부터 내년까지는 잔차를 볼수가 없어요 ........ 2000.12.30 195
728 흑흑흑..절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감동.... treky 2003.05.11 168
727 흑흑흑..홀릭님..와일드 파일에.. treky 2003.03.12 271
726 흔적2 STOM(스탐) 2009.03.15 667
725 흔한거 같습니다. imready 2003.10.13 150
724 흔해 빠진 일출보다는... 지방간 2003.12.31 337
723 흔히 목격하는 광경이죠... 비밥 2005.01.27 328
722 흔히 쓴다는 나에게 주는 선물.OSPREY MANTA-20L10 십자수 2013.06.14 1834
721 흔히 이런걸.... spy 2004.02.14 437
720 흘; 미치신 분이군요 -_-; dhunter 2003.03.27 305
719 흘러간 노래를 듣다가3 구름선비 2016.01.07 126
718 흘러만 가는 시간이 넘 넘 아까워서..... 라이더 2002.10.26 224
717 흙 먼지 날리는 운동장..4 mjinsik 2006.06.06 679
716 흙님 어디서 출발 하시려구.....(아랫글 실수) ........ 2001.07.10 16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