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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골든벨을 고발합니다. TT

십자수2012.11.04 20:58조회 수 320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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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방송분 보신 분 있으시려나? 조금 전에 끝난...

 

44번인가? 마지막 문제에서 두 학생이 남았습니다.

 

문제 : 윤동주의 '별을 헤는 밤' 의 일부가 자막으로 나오고(당연 나레이션도 함께)

        진짜 문제:  그렇다면 보기에서 나온 '그곳' 즉 윤동주의 고향은 어디일까요?

 

전 추측했지요... 일제시대 만주쯤 .. 하면 제 뇌리엔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북간도입니다.     틀리거나 말거나...

 

두 학생이 적은 답은  학생 1. 북간도,   학생 2. 용정

 

정답은 : '북간도'입니다. 2번학생은 탁락하고 1번이 최종우승.

 

끝나고 찾아봤습니다.

 

'윤선도의 고향' 이라는 제목으로 찾으니   '명동마을', '용정' 이렇게 뜨더랍니다.

 

그럼 2번 학생은 뭐냔 말입니다.

 

이런 문제가 수능에 출제 된다면 파장이 엄청나겠지요. 단, 보기에 둘 다 나오고 북간도만을 정답처리 한다고 할 경우.

 

북간도는 요즘의 단위로 치자면 '도'의 개념이라면 용정은 '군, 또는 '읍' 정도가 되겠구요. 명동마을은 그야말로 부락

요즘의 '리'단위가 되는겁니다.

 

깊이 들여다 보지 않은 출제자의 명백한 오류입니다. 맘 같아선 KBS 들어가서 떠들고 싶지만 회원가입이...TT 되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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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글 : 안수길의 소설 '북간도' 한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좀 두꺼워서 그렇지.

            '고구려' 4권 다 읽었답니다. 을불이 낙랑을 처치하고 진을 제압합니다. 후세를 이끌  태자엔 무술엔 꽈당 책만 읽는 장남

             '서유' 를 책봉하고 근데 5권으로 계속~~~을불은 우리가 알고 있는 '미천왕' 입니다.

             독후감 등등 찾아보니... 어떤 한 분의 글귀가... '을불'같은 현군, '창조리' 같은 대신(참모)가 요즘 정치판에 있을까요? TT

             소설 '고구려' 제가 읽어서가 아니고 읽을 만 합니다. 단 비싸고 여러 편이라는 거. 도서관 등에서 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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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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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조만간 이슈가 되겠는데요!!

  • 십자수님 공부 잘하셨군여...전 전혀 생각이 없습니다. 에휴 무식이 티 팍팍나네요...ㅋㅋㅋ

    내일도 야간근무라 할일없이 늦게까지 놀고 있습니다요...^^

  • `` 예전에 어느 퀴즈 프로에서는  용정이 정답으오 체택 댔었습니다...

  • `` 가수 윤형주씨에게 물어 보시면 참고가 될것 같은데요.. 그분이 친척입니다..

  • 십자수글쓴이
    2012.11.11 13: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윤형주님을 알긴 하는데 그 분이 저를 모릅니다. 김세환님은 전에 악수 세 번(산에서 한 번, 샵에서 한 번, 병원 공연에서 한 번 했는데 부탁을 해 볼까요? ㅎㅎㅎ

     KBS 시청자 참견하기(?) 란에 제 글은 어느샌가 지워졌더랍니다.(그도 그럴 것이 창피했나 봅니다. 우쭐우쭐^^)

     

    핸디맨님 쪽지 좀... 부탁드려봅니다.    플EASE~~~!

  • 흠... 방송 사고 인가요?

    작가들이 분명히 검토해서 정답 확인했을 텐데...

     

  • 십자수글쓴이
    2012.11.13 11: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주형' 아우님 저 위 '핸디맨'님 글 못보셨우?

    이미 다른 프로그램에서 '용정'이 정답처리된 경우도 있었고.

    내가 KBS 에 참견한 글은 흔적없이 지워졌고,

    그에 대한 KBS 측의 어떤한 입장표명글은 없고.

    거기에 내가 어떤 반응을 나타내 뭐하리오~!

    그저 허탈할 뿐이지요.  또한 마지막 같이 남았던 그 학생('용정'이라 써낸)이 안타까울 뿐

     

    다른 말 안하겠다.

     "KBS는 사과하고 그 학생에게도 같은 상품을 수여하라~! 수여하라~!수여하라~!"

    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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