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고났다는건 아니고, 다른 자전거가 지나가다 난 사고는 더더욱 아닙니다.
출근을 해보니 나무가 부러져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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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를 보니 노부부가 운전하는 포터가 냅다 들이받고는 조금 구경하다가 견인차를 부르더니 옆에 있는 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가더군요.
쿨~하기도 하셔라.
하긴 저도 십수년전 비오는날 르망으로 교통사고를 내고는 견인차 부른후에 밥먹으로 갔습니다.
ㅋㅋ 생각해보니 저도 쿨~한 편이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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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상단이 전력줄에 걸려 넘어질듯 아슬아슬합니다.
도로변으로 넘어지면 대형참사가 예상되어 화성시청에 연락했더니 알았다고 하고는 감감무소식이네요.
밤 사이에 대형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합니다.
넘어지면 정전에 교통사고에 장난이 아닐듯합니다. 일요일이라 공무원들은 다 노나보군요.
이런 긴급보수를 처리할 인원들은 대기하고 있을텐데 거참 이상합니다.
이로인해 대형사고가 나면 전화로 접수받은 담당직원 책임좀 물어볼 생각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저렇지 엄청 큰 나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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