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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면 제대로. 2편- 3호선 객차내 환승표시

십자수2013.01.11 09:35조회 수 383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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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호선 전철 객차 내부에 붙은 환승 표시입니다.

산행형님 말씀처럼 나이값 하고 그냥 말까요? 그냥 두리뭉실 넘어갈까요?

매일 습관처럼 쳇바퀴돌듯 갈아타는 사람이야 상관 없겠지만... 동서남북 이치에 따르자면 이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해서 어제 맘 먹고 도시철도 공사에 글 써버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사진 두 장 올리는 기능도 없고, 글 수정 기능도 없고(글 공개하기 안 눌러서, 다시 쓰기, 사진 안 올린채로 올려서 다시 쓰기. 해서 글이 세 개라는---밥팅이)

여튼 올렸습니다. 바뀔지는... 알아서 하든가 말든가...SNS알려주기 신청은 했는데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전철 객차 내 표지가 바뀌나 안 바뀌나 그거만 쳐다 볼랍니다.

 

제가 본 표지는 아래 사진입니다.

혹시 제 지적이 지나친 까칠함일까요?

 


P1040329.JPG
P1040329.JPG

 아래 그림은 제가 수정한

이렇게 바뀌어야 할 그림입니다. 도대체 어느 길치, 방향치 머리에서 나온 환승 안내도란 말입니까?


노선도.JPG
노선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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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지하철 표지판은 개판이죠. 저도 새로운 역에 가면 출구번호와 화살표가 일치하지 않아 항상 헷갈리죠. 고속터미널역도 4번 출구로 나가는게 화살표 땜에 힘들죠....ㅎ

    한 가지 더...엘리베이터 안내도와 화살표가 제대로 표시더ㅣ어 있지 않습니다. 휠체어. 유모차를 몰고 다니는 분들은 항상 낭패보기 십상이죠.

    엊그제도 관광온 외국 아줌마가 엘리베이터를 못찾아 계단으로 같이 유모차 들고 올리느라 진땀 꾀나 흘렸습니다...ㅠ
  • 십자수글쓴이
    2013.1.11 11:55 댓글추천 0비추천 0

    헉~! 그래도 난 개판(?)이란 표현은 무서워서 못 쓰겠던데...mtbiker님 무서워요~!

  • 십자수님께
    저의 부모님세대 어르신들은 항상 말씀하시죠...

    우리나라가 어떻게 잘 살게 됐는지...얼마나 수준이 올랐는지...
    그렇게 피땀흘려 만들어논 환경에서 컸기 때문에

    항상 현실에 대해 불평과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우리나라가 몸집은 선진국일지 몰라도 의식은

    솔직히 젤 싫어하는 일본보다 훨씬 뒤떨어진게 현실입니다.


    지하철...정말 전 자가용처럼 매일 이용하고 고마워하지만...

    나이드신 지하철직원분들의 권위의식과 타성 그리고

    이용객들의 옷차림을 기준으로 사람차별하는 태도는 상상을 초월하죠.
  • 개판이란말을 저도 자주 쓴곤합니다. mtbiker님 말에 동의합니다.^^

  • 십자수글쓴이
    2013.1.21 11:29 댓글추천 0비추천 0

    푸헐~~! 동작 빠릅니다. ㅋㅋㅋ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지난 금요일 출근길에 확인해보니 스티커 바뀌어져 있더랍니다.

    사진은 나중에... 어떻게 바뀌었냐면... 화살표가 방향에 상관 없이 (십자표식 없이) 둘 다 아래 방향으로만 향하게 두 개만 내려오게 하고는 행선지 표식은 양방향(부평구청, 건대/ 김포공항, 신논현----->이런식으로요)을 표시.

    이건 뭐... 이렇게 하면 두 말  못하겟지 하는 식입니다. 정말 할 말 없습니다.

    헐~! 두 손, 두 발 다 들겠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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