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옆자락에 큼직한...그러나 색 바랜 머얼건 보름달을 봅니다.
그 모습이 꽤나~~
예전같으면 전화기라도 꺼내어 한 폼잡고 렌즈안에 집어 넣었을텐데...
에그...
많이 메말랐나ㅡㅡ봅니다.
전철 시간에 쫓겨..그냥 총총 걸음만...이 전철이 의정부발이라...
서울?까지 유일하게 앉아 갈 수 있는 기차라...ㅎㅎ,
근데 막상 도착하니...전철 시간이 5분이나 남아 있습니다.
되돌아 본 도봉산
그 옆엔 그 허멀근 달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크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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