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성이님과 십자수는 각각 물 다량휴대로 인한 허리통증, 극심한 더위를 극복하지 못한 수차례의 (임도다운힐,게다가 힐크라이밍 때조차) capsize로 인해 안전상(자칫 죽을수도...)있다는 판단아래 76Km지점인 1구간 종료지점에서 장엄한 종료를 선언하고 재성군은자전거로 시내로이동 (약22Km)했고,본인은 남부군대장muj님께서 지나는 저를 사정없이 알아채시고(화이팅을 외쳐주시다가 제 유별난 갈기패션을 알아채셨나?)
시원한 오이미역 냉국을 대접받은후. 본부로 무사귀환. -muj님은 지원조...
그 후
재성이님은 트전사를100Km지점에서 맞이하여 순대국밥으로 식사를 해결 한 후 전장으로 보낸다음, 패잔병 둘은 공용화장실 샤워를 감행한 다음 트대원을 접선하기로한 134Km지점으로 이동중입니다.
혹시 샤워 할 물(계곡 등)이 없을까 우려 버려진 PET병을 모아 물까지 받아가는 투철한 동료애적 지원자세까지.ㅋㅋ
이번엔 반드시 영구결번을 때내야해. 독수리님도 기대가 크시더라구.
정말 솔직한 말씀인데요. 제 허파나 다리는 전혀 거의 무리없는 수준인데 전날인 목요일 잠을 많이 못 잤습니다.그래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솔직 둘
treky님과 재성이님 1피트 통과는30분정도라 합니다.저는 임도에서 많이 졸아서 treky님하고 3시간 치이가 나구요. 정말 몬스터입니다.
솔직 셋
만약 제가 스스로 졸음을 깨치고 낮잠을 조금 취한 후 진행했다면 당시 시간 흐름상 under36은 힘들었을겁니다.고급실력자가 아닌 이상 제경헝상 20시간이 되었을 때 전체의 65%는 가 있어줘야 가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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