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역안에서는 자전거 탑승을 삼가해 주세요. 오늘 전철로 출근하려고(자출길이 완전 봉쇄되어서) 6시쯤 옥수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15분쯤 용산에서 내렸습니다. 환승을 위해 3층으로 올라갔더니 1번 플랫폼족에서 검정색 블랙캣 MTB를 타고 오는 미친* 발견, 손가락질하면서 " 여기서 타면 안되지" 하고 소리쳤으나 못들은체 하고 쏜살같이 지나쳐 중앙선 쪽으로 이동. 넘 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전거 타는 내가 부끄럽게 느껴졌네요. 사람도 제법 있는데도, 나는 잘 피해갈 수있다는 듯이 자전거를 타는 그 50대의 뻔뻔한 얼굴 ! 우리의 권리 보호를 위해 그런 사람들 적극 제지 합시다. 플랫폼에서 사람없다고 자전거를 올라타고 가는 인간들, 에레베이터 멀다고 자전거 짊어지고 에스컬레이터 타는 인간들, 우리가 말려야 할 행동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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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있으면 계단을 이용하고...) 에스컬레이터도 이용하는데...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안되나요? 오히려 엘리베이터는 어르신들 타시니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맞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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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것은 에스커레이터를 절대 이용 못합니다.
그래서 어깨에 메고 타시는 분 계신데, 본인은 그게 왜 떨어져 하시지만
떨어지면 대형참사입니다.
에레베이터가 꺼려지시면 밀고 갈 홈 달린 계단을 찾으셔야지요. 역에 하나는 반드시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유모차를 에스커레이터에 들이밀면 바로 반응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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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커레이터는 유모차, 자전거, 카트 바퀴 달린 건 못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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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님 말씀이 모두 지당하십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급정지 시 대형사고 납니다.
밑에 사람들.... 상상이 안되요
꼭 지켜야할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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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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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아빠님께
아니 몰랐단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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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산행님께
계단이 있는 경우에는 계단으로 갑니다만...가끔씩 에스컬레이트도 이용했죠. 이제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고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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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람들 다 올라간 다음에 에스컬레이터에 자전거 세워서 올라가는데요... 뒷바퀴 걸치고 핸들바 세워잡고. 윌리하는 자세로.
물론 내려갈 때도 같은 자세로 내려갑니다.
내려가거나 올라갈 때 계단에서 어깨에 자전거 걸치고 오르면
좁은 계단에서 띄엄띄엄 함께 오르 내리는 행인들에게 오히려 위협이 되던걸요. 눈치 주더라는...
생각하는 차원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전 행인이 모두 지난 다음에 에스컬레이터 이용하는 거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주 긴 계단인데(지하철이 깊은) 그걸 메고 오르려면 그거 무지 힘들거든요. 저처럼 상체빈약인 사람들은...
바퀴달린 물건을 에스컬레이터에 갖고 타는 것이 정확히 불법인지는 몰라도
전 오히려 행인들에게의 불편은 어깨에 메고 오르내리는 것보단 행인이 지난 후에 에스컬레이터에 저처럼 세워서 운반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뭐 최소한 제 생각일 뿐입니다. 말꼬리 잡자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길...
같이 타거나 뒤에 따라오는 승객은 거의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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