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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사의 비도덕적인 as관리

벽류사내2013.07.19 11:31조회 수 248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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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올린것 같습니다.

몇 칠전 자전거 -렉사의 자전거 as 관계로 알게된 비도덕적인 서비스정신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씁니다.

 

지난 2005년도 -렉 탑퓨얼이 너무 마음에 들어 봄에 서울에 한 동호인을 통해 저에게 입양이 되었습니다.

 

사실 전남 강진 서울까지 올라가긴 너무 먼 거리입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잘 아시는 분에게 위탁해서 자전거를 매입한 것입니다.

 

당시에는 -렉 탑퓨얼110은 드림바이크로 자전거 타신 분들이 갖고 싶었던 1순위 자전거입니다.

 

미국 -렉사에서 제작된 자전거로

미국 현지공장에서 마지막으로 최고 사양으로 만들었던 -렉 탑퓨얼110입니다.

 

전번 영산강에서 라이딩 도중 송촌보에서 우연히 만난 -렉 코리아가 자전거 시승식을 하고 있어 관계자에게 물러보니 올해는 탑퓨얼110이 생산이 안 되고 아마 내년에는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 인터넷을 찾아보니 현재 이보다 아랫단계가 천만 원이 훌쩍 넘어 갑니다.

 

벌써 약 8년째 타고 있는데 그동안 대회도 나가고 수없이 전국 투어도 다니고 고생을 시키면서 그래도 무척이나 아끼면서 수시로 정비도 하여주고 탄 자전거입니다.

 

그동안 구입 후 씨트,  크랭크를 갈고 스프라켓, 체인, 타이어 등 소모품을 때를 맞추어 수없이 바꾸어 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번 주 휴일 강진 대구 바닷펜션에서 가우도를 거쳐 도암 덕룡산 관광농원을 왕복 30km다녀왔는데 오는 도중 바퀴에 닿는 소리가나 자세히 살펴보니 리어샥 고정부분인 시트 튜브와 링크 받침대 접착 부분이 탈착되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프레임은 반영구적이라고 알고 있는 저로서는 이런 상황은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렉코리아에 전화를 걸기전에 자전거를 잘 아시는 아니 자전거 계에 오랫동안 몸을 담으신 아는 선배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농어촌지역이어서 고칠 수 없는 상황이라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사진첨부해서 사진도 보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렉사에서 서비스를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반신반 하시면서 -렉사로 전화를 하라고 했습니다. 몇 번이고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았습니다.

 

오후에 다시 용기를 내어 전화하니 안내하신 분께서 서비스를하신 신- -담당자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실을 다 말씀드리고 정비하여 줄 것을 요청했더니

2005년 당시 영수증 첨부해서 가까운 -렉 코리아와 계약된 판매소를 알려주고 거기서 등록하고 난 후에 회사차원에서 판단해서 서비스를 하여 준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답변에 전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다시 흥분을 가라앉히고 물었습니다.

“그럼 오늘 내가사서 다음날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고 나면 서비스가 안 되나요” 했더니

퉁명스럽게 안 된다고 했습니다.

최초 산사람만 서비스가 된다고 하네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아니 삼성이든, 현대든 자사제품이면 소유자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가 된다.

그게 말이나 되냐 일방적인 회사의 방침에 고객이 따라야 하느냐“고 재차 묻자 그분 귀찮은 투로 미안하다 말 한마디 없이 연신 안 된다고 앵무새처럼 반복적인 이야기만 합니다.

 

다시 한 번 그분에 성함을 묻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모든 동호회 카페 등에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분 “이미 자회사 홈페이지에 이와 같은 내용이 게시되어 있다고 올린 자유니 상관없다”라고 합니다.

 

참! 이렇게 서비스정신이 열악한 회사는 처음입니다.

 

다른 물리적인 힘에 의해 고장 난 것을 의심하여 사진을 보낸다고 하니 정상적으로 가까운 -렉 판매 업체에게 등록한 후 보내라고 하는데 그 양반 말씀에 의하면 영수증이 없으니 어떻게 등록이 됩니까?

 

애초 저도 서비스가 안 되면 유상으로 고치려고 했었는데 이분 하시는 말씀이 무조건 방어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태도가 너무나 괘씸해합니다.

 

전국에 자전거를 즐겨 타시는 분들이 벌써 1,000만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자전거가 이미 레포츠를 훌쩍 뛰어넘어 대중적인 생필품으로 되어가고 있는데 유통구조나 관리 등 서비스는 참으로 엉망이다 는 생각을 해봅니다.

 

-렉 코리아가 현재처럼 자전거 팔고난 후 나 몰라라 한다면 소비자들이 바라만 보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비자를 무시한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된다면 배겨나기 힘들 겁니다.

 

 

이후 관계자와 통화를 두서번 했으나 이상하게 느끼고 말하는 태도는 많이 바뀌었으나 똑같은 내용으로 프레임은 정비대상이 아니고, 유상이든 무상이든 고쳐줄 수도 없고 고치는 방법도 추후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알려주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유저 여러분 저는 자전거를 10여년 넘게 탔습니다만 거대 자본을 가지고 우리나라 깊숙하게 침투해서 판매하고 있는 외국계 자전거 회사들이 이렇게 판매자들에게 불합리한 일방적인 방침을 정해서 as를 소홀하게 하고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자전거 새로 구입하실 분들은 이점 감안해서 as문제까지 꼼꼼하게 챙기시고 나중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갰습니다.


20130714_172549.jpg
20130714_172549.jpg 부당함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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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미학 (by 라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by ftf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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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머같은 A/S정책이지만 어쩌겠습니까?  억울하지만 방법은 하나뿐이네요. 최초 구입자를 찾는 수밖에.

    저라면 억울해서라도 최초 구매자를 찾아서 청구를 해 보이겠습니다.

    저런 황당한 프레임 결함에 대해서도 저런 정책을 디밀다니...헛헛하네요~! 한때 저도 흠모했던 프레임이었는데.

  • 미케닉이나 영업사원이나 너무 자주 바뀌는게 첫번째 문제입니다.

    최소 만 10년 이상 지난 년식이므로 카본 로커암, 스윙암의 년식별 구분을 못하는게 두번째 문제

    세번째 마음만 먹으면 이베이에서 25-30만원 선으로 스윙암와 로커암을 구할 수 있는데 그 방법을 모르는게 원인이겠지요.

    년식이 오래된 프레임은 우리나라 실정상 본사as가 불가능하므로
    주인이 꾸준한 관심과 노하우를 축적하여 직접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 덧붙이면 영원한 프레임은 없습니다. ㅎ

    관리상태에 따라 스틸프레임이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끊어지거나 크랙이 가도 비교적 쉽게 용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다.

    카본은 원사 사이에 들어가는 접착제층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깨지지 않나요?
    시간이 지나면서 화학적 변화 일어날 것 같구요. 물론 고온승태에서 굽는다고 하지만
  • 메인 프레임 문제로군요 ;;

    메인 프렘 또한 이베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카본 수리업체에 맡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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